[오늘의 기도]튀르키예, 시리아 접경지대에 병력 증강…美 '침공 임박' 우려

튀르키예와 친튀르키예 민병대가 쿠르드족이 모여 사는 시리아 북부 국경도시 인근에 병력을 증강시키면서 미국이 침공 가능성을 우려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측은 이달 8일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이 붕괴한 후 쿠르드족 다수 지역인 시리아 북부 코바니 근처의 국경지대에 친튀르키예 민병대, 튀르키예군 특수부대, 포병부대 등을 집중 배치했다.
이는 2019년 튀르키예가 시리아 북부를 침공했을 때와 유사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WSJ은 분석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WSJ에 미국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면서 "자제를 촉구중"이라고 말했다.
시리아 쿠르드 세력의 민간 통치기구인 북부·동부 시리아 자치행정기구 집행위원회의 공동의장 일함 아흐메드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튀르키예의 침공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아흐메드는 튀르키예가 트럼프 취임 전에 시리아 북부를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며 "만약 튀르키예가 침공을 강행한다면 결과는 파멸적일 것이고 코바니에서만 쿠르드족 민간인 20만명이 피란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흐메드는 "국경 건너편에 튀르키예군이 집결하고 있는 모습을 이미 볼 수 있으며 우리 민간인들은 죽음과 파괴가 임박했다고 계속 두려워하며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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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튀르키예 반군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지자마자 미군이 지원하는 쿠르드 반군 시리아민주군(SDF) 공격에 나섰다.
튀르키예 정부는 불법단체로 규정한 쿠르드노동자당(KWP)과 SDF가 한편이라고 보고 있다.
SDF에 따르면 미국은 그간 코바니에서 전투중인 시리아 쿠르드와 친튀르키예 반군 사이의 휴전협상을 중재해왔으나 이날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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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8:12)
모든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오늘 시리아 내 쿠르드 민족과 튀르키예 간의 갈등이 극대화됨에 따라 시리아 땅에 튀르키예 침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세계 최대의 소수민족이지만, 튀르키예와 아랍 각국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고통받던 쿠르드 민족의 갈등이 이제는 주님 안에서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복음만이 쿠르드 땅에 자유를 선포케 할 줄 믿습니다. 또한 튀르키예 민족이 세상 가치와 땅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는 민족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쿠르드 민족의 아픔을 복음으로 치유하며 튀르키예의 만행에 목소리 내고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 할 세계교회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튀르키예와 쿠르드, 시리아가 지금은 어둠 가운데 고통하고 있지만, 세상의 빛 되신 주님께로 나아와 생명의 빛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갈등과 고통을 넘어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민족들로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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