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지진 피해 난민 오지마"…그리스, 200여㎞ 튀르키예 국경전체 장벽 설치
“유럽으로의 난민 유입을 막아내는 장벽이 되겠다.”
그리스가 5만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난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경비를 강화하고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그리스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오는 난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영토와 영해 보안을 선제적으로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수백명의 그리스 국경경비대가 튀르키예 사이에 흐르는 에브로스강 지역에 투입됐고 보안 장비와 장벽도 확대했다.
튀르키예 해변과 맞닿아있는 에게해의 국경 경비선도 추가 조달할 예정이다.
노티스 미타라치 그리스 이민부 장관은 “수백만명 이주는 해결책이 아니다”며 긴급지원으로 난민사태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유럽연합(EU) 15개국 장관이 참석한 국경관리 회의에서 미타라치 장관은 EU의 지원이 없더라도 튀르키예 국경에 설치된 길이 35㎞, 높이 5m의 장벽을 연말까지 두 배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심지어 총연장 200㎞가 넘는 국경을 따라 흐르는 에브로스강 전체에 장벽을 설치해 유럽 대륙을 불법 이민자로부터 보호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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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내전으로 100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유럽으로 몰려들었던 때보다 그리스는 훨씬 더 강경한 대책을 취하고 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정권은 접경지대에서 난민을 강제추방할 정도로 불법 이민자에게 강경해 EU 내부에서도 비난을 사고 있다.
이날 이탈리아 서남부 칼라브라이주 동쪽 해안에서 난파해 최소 59명이 숨진 이주민 선박도 튀르키예 해안에서 출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스와 튀르키예 사이의 에게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 중동 난민들은 더 위험한 항로를 선택해 이탈리아로 갈 수 있다.
유럽행 난민들은 고무보트나 부서지기 직전의 목선 등에 콩나물시루처럼 빽빽하게 몸을 싣고 목숨을 건 이주를 시도한다.
극우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역시 난민들이 탄 배의 난파사고 책임을 난민 밀입국 사업을 벌이는 브로커 조직에 돌리며 “안전을 도외시하는 밀입국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신문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눅 14:13-14)
그리스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난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지역에 5m 높이의 장벽을 설치했고, 국경 경비대를 투입하는 등 보안과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이는 2015년 내전으로 100만 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유럽으로 몰려들었던 때보다 훨씬 더 강경한 대책이라고 합니다.
주님, 예상치도 못하게 발생한 지진 탓에 하루아침에 집과 재산, 가족과 가진 모든 것을 잃게 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난민들이 잠깐 머리를 둘 곳조차 없어지는 현실을 바라봅니다.
세상에서는 더는 기댈 곳도 없고 채움 받을 곳도 없는 저들이 유일하게 붙들 수 있는 마지막 소망이 바로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풍족함을 알려줄 세계교회가 일어나야 합니다. 세상은 눈 감을지라도 교회는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일어나 주님께 받은 모든 은혜를 물질로, 도움으로, 기도로, 복음 전파로 갚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교회는 유익을 보며 눈 감는 세상과 같은 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저들을, 심령이 가난하여질 대로 가난하여진 저들을 천국 잔치로 데려올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무엇보다 값지고 풍족한 구원의 역사를 예비해 놓으신 줄 믿사오니 이제 그 길을 보이사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들어오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다 함께 복음에 빚진 자로 일어나,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위해 기쁨으로 전진하는 새부대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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