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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제2 아미니 사태 되나…이란 16세 소녀 혼수상태에 의혹 증폭


이란에서 한 10대 소녀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 경찰에 폭행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이란 정부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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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정부 단체들은 먼저 가라완드가 지난 1일 오전 수도 테헤란 지하철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폐쇄회로TV(CCTV) 전체 영상 등 관련 정보가 모두 공개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앞서 언론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가라완드는 당시 히잡을 쓰지 않고 지하철에 탑승했다가 몇 초 뒤 다른 여성들에게 이끌려 하차해 역 바닥에 눕혀졌다. 가라완드는 이때부터 의식이 없던 걸로 보인다고 WSJ은 전했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쿠르드족 인권 단체 헨가우는 그가 도덕 경찰로 불리는 '지도 순찰대' 여성 대원들과 히잡 규정 위반 문제로 충돌한 뒤 혼수상태로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란 당국은 그가 저혈압 쇼크로 실신해 금속 물체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주장을 폈으나 이를 증명할 지하철 차량 내부 폐쇄회로TV(CCTV) 영상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지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는 "정부의 행동은 아르미타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걸 막으려는 시도"라고 소셜미디어(SNS)에서 비판했다. 모하마디는 '반국가 선전물 유포' 혐의로 10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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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언론 취재를 제한한 데 대한 비판도 나왔다.


이란 개혁 성향 신문 '샤르그'는 자사 기자 가운데 한 명이 가라완드가 입원 중인 병원에서 그의 부모를 인터뷰하다가 체포돼 24시간 동안 구금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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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교사 노조는 4일 성명에서 교육부 보안 책임자가 가라완드가 재학 중이던 고등학교를 찾아 교직원들에게 그에 대해 이야기하면 해고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반 친구들에게도 침묵하라는 위협이 가해졌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이란 학부모들은 이번 일이 '제2의 아미니 사태'로 번질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학생인 딸을 둔 파리바(46)는 "딸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 두려워 딸을 집 밖으로 내보낼 수 없다"면서 "딸은 히잡을 쓰고 싶어 하지 않는다. 요즘 많은 소녀는 매우 용감해졌다"고 말했다.


배어복 외무장관도 "다시 한번 이란의 젊은 여성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면서 아미니 사건을 언급했다.


출처 : 연합뉴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91:14-16)

주를 사랑하는 자를 구원하시며 주의 이름을 아는 자를 지켜보호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이란에서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한 아미니 사태가 1년이 지난 지금, 16세 자매가 히잡을 쓰지않아 무차별 폭행을 받고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또 다시 듣습니다.


주님, 이슬람 율법에 의해 모든 법과 사상과 가치관이 지배되어 옳은 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죄악에 억눌려 살아가는 이란을 긍휼히 여기어 주옵소서.


율법을 어기면 죽임까지 당하며 자유를 잃은 이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나타내주시어 주님께 부르짖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자유를 얻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이 땅가운데 만연한 주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죄악들가운데 공의의 빛을 밝히 비추사 깨어지게 하시고 모든 사망권세를 끊으신 예수 그리스도만 높이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란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거하고, 주님과 영원토록 동행함으로 세상을 이기는 마지막 군대로 일어나 전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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