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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작년 시리아 내전으로 4천300여명 사망…2022년보다 500여명↑"


2023년 시리아에서 내전으로 4천300여 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에 있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지난해 시리아 내전으로 전투원과 민간인을 포함해 총 4천36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3천825년보다 535명 많은 숫자다.


민간인 사망자는 여성 241명과 어린이 307명을 포함해 총 1천88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시리아 정부군에 피살된 사람은 900명이었고 나머지는 친미 쿠르드족 민병대인 시리아민주군(SDF), 친이란 세력, 이슬람국가(IS) 등에 의한 사망자라고 SOHR은 전했다.


시리아 내전은 2011년 3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독재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를 잔혹하게 진압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튀니지를 시작으로 중동 일대에서 번진 '아랍의 봄' 민중봉기와 함께 시리아 국민도 아사드 정권 타도를 외쳤고 정부군이 시위대를 유혈진압 하면서 내전으로 악화했다.


내전 초기에는 수적으로 앞선 반정부 진영이 우세했지만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으로 아사드 정권은 영토의 상당 부분을 되찾았다.


2020년 정부군의 공습 이후 러시아와 튀르키예의 중재로 휴전이 선언됐으나 이는 반복적으로 위반됐다.

13년간 내전으로 지금까지 50만명이 사망하고 국가 기반 시설과 산업이 황폐화했으며 수백만 명의 주민이 피란길에 올랐다고 AFP는 전했다.


(후략)


출처 : 연합뉴스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행 2:24)

지난 2023년 시리아 내전으로 민간인과 군인 사망자가 총 4천 300여 명에 달했으며 이것이 2022년의 수치에 대비해 535명 더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2011년부터 13년간의 내전으로 모든 것을 잃고 난민이 되어 고통 속에 사는 시리아 영혼들을 주여,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에는 예수님의 복음이 시리아의 모든 사망을 끊으시는 것을 보게 하시고 또 시리아가 아랍 곳곳을 부흥케 하는 아랍의 대제사장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난민으로 아랍 곳곳에 흩어져있지만, 오히려 아랍교회의 섬김을 받으며 주님 앞에 돌아오는 시리아 영혼들의 소식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망에 매이지 않으시는 예수님께서 시리아를 권능으로 통치하여 주시고 영원할 것 같았던 세상 권세가 주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을 보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생명의 잔치로 시리아가 기쁨의 춤을 추며 아랍과 모든 민족의 손을 잡고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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