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임시 텐트 속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이재민 폭염 피해 우려"
국제아동권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4일 대지진 피해로 임시 텐트에 거주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이 또다시 지구촌을 강타한 폭염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의 이번 주 한낮 최고 온도가 39도에 달했으며, 시리아 역시 7∼8월 평년 기온이 39도에 달해 더위에 취약한 아동과 노약자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민용 텐트 1곳에 최대 20명 내외의 대가족이 사는 등 거주 밀도가 매우 높은 데다 화장실 등 위생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보건 위생 문제가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비누, 세제, 치약, 칫솔 등 기본적인 위생용품을 구하기 어려워져 피부병, 식중독, 수인성 질병 등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폭염은 특히 인구의 절반 이상인 1천210만명이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시리아의 기아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식량 부족은 아동의 신체적, 인지적 발달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아동에게 콜레라 등 수인성 질병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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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구호 현장에 파견된 장설아 세이브더칠드런 인도적지원팀장은 "임시 텐트 거주자의 밀도가 높고 지진 피해 전역의 수질이 좋지 않은 데다 무너진 건물에 벌레와 쥐가 서식하는 탓에 이재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뉴스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시3:2-4)
하나님, 올해 초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임시 텐트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피부병, 식중독, 수인성 질병 등의 위협이 커져가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전 지구적으로 닥쳐온 폭염으로 인해 2차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신실하신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채 속수 무책으로 덮쳐오는 수많은 위협 속에서 고통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원합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들을 구원할 이를 찾아 헤매고 있는 이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주셔서, 주께서 친히 찾아가시고 만나주시고 이들의 방패가 되어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마저 아끼지 아니하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이 이 땅을 충만히 덮고, 또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천국 본향을 향한 소망이 이들을 주장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제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쁨으로 달음질하며, 주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은혜를 지금도 고통하고 있는 모든 열방 중에 소리 높여 전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민족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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