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인도-파키스탄, 극적 휴전 합의…미국 등 중재 노력
- gapmovement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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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10일(현지 시간) 극적으로 전면 휴전에 합의했다.
AP 등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5시, 한국 시간 오후 8시30분 부로 육상, 해상, 공중에서 모든 사격과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비크람 미스리 인도 외무차관은 파키스탄 군사작전심의관(DGMO)이 인도 측에 연락을 취했으며, 이후 논의 끝에 휴전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양국 군 당국자들이 현지 시간 12일 낮 12시 다시 협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함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도 지오 뉴스를 통해 휴전을 발표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가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파키스탄 공항 당국은 성명을 내 전국 모든 공항에서 정기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휴전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먼저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중재 아래 회담을 통해 양측이 휴전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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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소식에 국민들은 환영했다. 파키스탄 주요 도시에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파키스탄 만세"를 외치며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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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달 22일 인도가 점령한 카슈미르의 관광지 파할감에서 무장 괴한 총격으로 26명이 살해된 이후 갈등을 키워왔다.
인도는 파키스탄과 연계된 테러 단체 공격으로 판단하고 지난 6일 새벽 파키스탄 및 카슈미르 내 파키스탄 관리 지역 등 9곳을 미사일 공격했다.
보복 대응을 천명한 파키스탄은 10일 '부서지지 않는 벽'이라는 의미의 '부니얀 마르수스 작전'을 개시했다.
갈등이 격화되자 미국 등은 중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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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 무기 공급을 의존하는 중국도 성명을 내 "사태 격화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7개국(G7) 국가도 공동 성명을 내 "평화적 해결을 위해 직접 대화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출처 : 뉴시스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약 3:16-18)
지난달 22일 인도가 점령한 카슈미르 관광지에서 시작된 무장 괴한 총격으로 26명이 살해된 이후 인도와 파키스탄의 전면전까지 붉어졌던 가운데 미국, 중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과 사우디, 튀르키예가 휴전을 위한 중재에 가담하여 인도와 파키스탄 양측의 휴전 합의에 이르렀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습니다.
세계 각국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휴전 소식에 인도와 파키스탄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이 기쁨을 드러냈으며 현지시간 12일 낮 12시에 다시 협상하기까지 주께서 모든 일 가운데 형통하게 하시고 순적하게 진행되도록 이끌어주옵소서.
시기와 다툼으로 있었던 혼란과 악한 일 가운데서 인도와 파키스탄을 건지신 주님, 무엇보다 먼저 인도-파키스탄의 교회가 서로 용서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을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신 줄 믿습니다. 주께서 주신 지혜로 섬기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현지교회들을 통하여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기까지 주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충성을 다하는 교회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화평이 인도와 파키스탄을 넘어 전 세계에 기쁨과 소망이 되게 하시고 이 소식이 어느 때보다 빠르게 전해짐을 통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은 참 평안이 열방에 가득하게 하시기를 구합니다.
이 시간에도 전쟁으로 고통하며 하루하루 지옥같은 삶에 처해있는 지역과 민족에 복음이 흘러가도록 인도-파키스탄 교회가 나서서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섬기게 하시고 은혜를 전하게 하셔서 주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일이 가속화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인도와 파키스탄의 연합과 섬김을 통해 원수와 같았던 민족들이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경험하며 진정한 용서를 베풀게 하시고 주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을 실현하는 그날이 오도록 인도 100만 선교사와 파키스탄 10만 선교사의 파송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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