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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인도 마니푸르주, ‘평화 선언’ 당일 기독교인 4명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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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니푸르주지사와 정부 요원들이 평화를 선언한 날, 힌두 급진주의자들이 기독교인을 공격해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월 29일부터 메이테이 테러리스트(힌두 급진주의자)와 경찰 특공대가 람카의 조족 마을을 상대로 벌인 무도한 군사 공격이 지난 며칠 동안 더욱 심해졌다. 쿠사봉, 엘파이눔, 칭페이, 캉아페이 등 완충지대에 가까운 쿠키족 마을은 메이테이 테러리스트-특공대의 집중적인 사격과 포격에 시달리고 있다.


8월 31일 쿠키족 민간인 4명이 영토를 지키다 목숨을 잃었다. 인기 작사가인 LS 망보이 롱딤(42)도 메이테이군의 공격을 막아내다 목숨을 잃었다.


(중략)


인도 현지에서 사역하다 이번 사태로 귀국한 사역자 A씨는 관련 소식을 전하며 “마니푸르주 힌두 테러 지하조직이 군부대와 경찰서에서 가지고 간 무기들이 회수되면, 그들은 쿠키 기독교인들을 공격할 수 없다. 그러나 군과 경찰은 총과 실탄을 누가 가지고 있는지 다 알고 있는데도 회수하지 않는다”며 “이번 사건을 조사한다고 전 세계에 공개했으나, 전혀 결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독교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설파하기 때문에, 힌두는 기독교와 원수 관계다.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힌두인들은 소수민족인 쿠키족들을 불가족천민으로 여기고 함부로 죽이고 있다. 인도의 귀족들은 천민들이 죽어나가도 아무런 상관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중략)


A 사역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힌두들이 기독교인들을 공격해 359개 교회와 7천 가구의 집이 불에 탔다. 또 순교자 약 121명(영안실에 있는 미확인자 포함 안 됨)과 마을 198개가 불에 탔다. 7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183개 난민 캠프(주로 교회에서 운영 중)가 생겼고, 856대의 자동차가 불탔다.


(후략)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고전 10:13-14)

인도에 힌두 급진주의자인 메이테이 테러리스트가 예수님을 믿고 불가족천민이라는 이유로 소수 민족인 쿠키족을 무장하여 공격하고 심지어 마을 전체를 테러하는 소식을 듣습니다.


임마누엘 예수님, 주님의 이름으로 핍박과 고난을 당하는 쿠키족의 형제 자매들과 항상 함께 하여 주옵소서. 집과 가족을 잃은 자들을 위로하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의 미움을 받는 것은 세상이 먼저 예수님을 미워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상과 세상 권세 앞에 타협하지 않고 예수님만을 따르는 쿠키족이 주님의 은혜 위에 강한 자로 고난과 시험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선하신 하나님, 쿠키족을 통하여 인도 땅 가운데 순교의 피를 흘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수억개의 우상을 섬기는 이 땅에 주님께서 반드시 수많은 열매와 부흥을 보게 하실 줄 믿습니다. 우상 섬기는 것을 회개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참 구주로 시인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불길이 온 인도 땅 가운데 덮히게 하옵소서!


오직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도에 있는 수많은 민족들의 찬송을 받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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