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이집트·요르단,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 이주' 트럼프 제안 반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전쟁으로 파괴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을 이웃 나라인 이집트와 요르단으로 이주시키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이 독립 팔레스타인 국가라는 아이디어를 훼손하는 한편, 난민 유입으로 국가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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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시 대통령은 자신의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두 국가 해법'을 기반으로 평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팔레스타인인을 가자지구 영토에서 이주시키는 것은 "이집트의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아랍의 국가 안보도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집트와 요르단은 모두 이스라엘과 평화를 이룬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지만, 이스라엘에 점령된 요르단 서안지구, 가자지구, 동예루살렘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국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창 32:24-26)
이집트 대통령과 요르단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 이주 제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지함과 동시에 난민 유입으로 물가 상승과 주택 임대료 증가 등 이집트와 요르단 원주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질 것을 이유로 거절하는 상황을 봅니다.
같은 아랍국가이며 이슬람 국가로 하물며 요르단 민족은 이미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서로 한 형제라 이야기하였지만, 이집트와 요르단 모두 실재적으로 팔레스타인의 상황이 나아지는 데는 발을 빼고 있습니다.
결국 팔레스타인 영혼들을 도울 대책이 따로 없는 가운데 주여, 팔레스타인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야곱이 외삼촌 라반을 떠나 얍복강을 건너기 전에 홀로 있을 때, 주께서 야곱과 대면하시고 야곱을 위해 씨름하시며 축복하셨던 것처럼, 마치 혼자 씨름하고 있는 듯한 팔레스타인 역시도 주님과 대면하는 때가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축복을 얻을 수 없음을 고백하며 주의 발 앞에 엎드리게 하시고 주께서 축복하시지 않으시면 가게 하지 않겠다며 매달리기까지 하는 영적 갈급함이 부어지게 하옵소서.
팔레스타인 교회와 아랍 교회들이 먼저 간구하게 하시고 부르짖을 때, 주께서 야곱의 이름을 바꾸사 그의 인생을 변화시키셨던 것과 같이 팔레스타인과 아랍 영혼들의 인생이 주님 앞에서 변화를 얻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팔레스타인 민족을 통하여 아랍 민족과 이스라엘을 넘어 열방이 축복의 복음을 듣고 돌아와 주의 다시 오심을 보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