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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 이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 서안지구 유혈사태 확산일로…궁지 몰린 네타냐후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유대인 정착촌 주민들이 이스라엘인 피살 사건의 보복으로 팔레스타인 마을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B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나블루스 인근 후와라 등에서 정착촌 주민들이 팔레스타인 주민 거주지에 총격을 가하고 주택과 차량에 불을 질렀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정착촌 주민들이 자아타라 마을을 공격하는 와중에 37세 남성 사메흐 아크타시가 복부에 총을 맞고 숨졌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정착촌 주민들과 함께 온 이스라엘군이 총을 쐈다고 주장했으나 이스라엘군은 그가 군인이 쏜 총에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이날 저녁 자아타라 마을에 무장한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 100여명이 몰려들었으며 이스라엘군이 몇 차례 개입하려 한 뒤 정착민 중 일부가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지 인권단체와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날 폭력 사태로 1명이 숨지고 팔레스타인인 350여명이 다쳤다고 파악했다. 또 주택 등 건물 수십 채와 차량 수백 대가 불에 탔다.


(중략)


이스라엘 형제 피살 사건에 분노한 유대인 정착촌 주민들은 후와라 일대에서 폭력시위를 벌이며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보복 공격을 가했다. 소셜미디어 등에는 정착촌 주민들이 불을 지르고 돌을 던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폭력사태와 관련해 이스라엘인 8명을 체포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군이 주민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중략)


BBC는 올해 들어서만 무장단체 단원과 주민 등 팔레스타인 60여명이 이스라엘군에 살해됐으며 이스라엘 측에서는 민간인 14명이 공격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미국 CNN 방송은 이와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가 집권 2개월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긴장 고조 등으로 여러 방면에서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네타냐후 정부는 또한 사법개혁으로 반대 시위에 직면했고 정착촌 확장 정책으로 국제사회의 비판에 직면했으나 연립정부 내 극우 성향 장관들이 정책 기조를 굽히지 않아 안팎으로 궁지에 몰렸다고 CNN은 덧붙였다.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눅15:20-21)

모든 민족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 오늘도 이 두 민족이 서로 겨냥하여 죽이며 갈등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이 폭력 사태로 1명의 사상자와 350여 명이 다치며 집과 건물이 불탔습니다.


끝없는 보복 공격으로 인해 더욱 깊어져만 가는 이 갈등을 용서와 사랑으로 이끄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죄인 되었을 때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반드시 이 땅을 구원할 것입니다.


영원한 거처가 되며, 죽음도 슬픔도 없는 천국을 가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 끝없이 서로 싸우며 죽일 수밖에 없는 이들의 죄악을 긍휼히 여기사 오직 예수님께 구원이 있음을 이들의 입술로 시인하게 하옵소서.


이제는 이 두 민족이 한 아버지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아버지가 하나님임을 알고, 그 품으로 달려가 안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영원히 아버지와 함께 거하며, 아버지의 일을 감당하는 두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서로를 미워하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삭과 이스마엘의 후손들이 예루살렘에서 주를 찬송하며, 입을 모아 호산나를 부르는 그날을 속히 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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