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이스라엘 새해 '로쉬 하샤나' 시작…예루살렘 통곡의 벽 재단장
이스라엘이 유대인의 새해 명절인 '로쉬 하샤나'를 맞아 예루살렘 통곡의 벽을 재단장했다.
이스라엘은 유대력에 따라 일곱 번째(Tishrei) 달의 첫날부터 이틀간을 새해로 지킨다. 16일 이스라엘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로쉬 하샤나는 5784년째 새해로, 9월15일 저녁부터 9월17일 해질녁까지다.
이스라엘인들은 히브리어로 '해의 머리' 즉, '한 해의 시작'이라는 뜻을 가진 로쉬 하샤나에 "샤나 토바(Shana Tova,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한다. 또 레위기 9장 23~25절대로 '쇼파르(Shofar)' 나팔을 100여번 불며 창조주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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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통곡의 벽도 새해를 맞아 지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어주십사 청했던 솔로몬의 기도(열왕기상 8장 30절)에 따라 기도의 응답을 바라며 매년 수많은 이들이 통곡의 벽을 방문, 소원을 적은 쪽지를 꽂고 간절히 기도한다.
전 세계 언어로 적혀 돌 틈에 꽂혀진 기도문들은 절차에 따라 매년 두 번에 걸쳐 수거돼 감람산(올리브산)에 위치한 유대인 묘지에 매장된다. 올해도 새해를 준비하며 통곡의 벽에 모여진 지난 해의 기도문들을 정리하고, 새 기도를 올릴 절차가 이뤄졌다.
출처 : 뉴시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2)
이스라엘의 하나님, 온 땅과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은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 시간 이스라엘 민족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메시야를 기다리며 통곡의 벽 앞에 서있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춰 주옵소서.
이스라엘이 거룩과 순종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민족 되게 하여 주옵소서. 2000년 전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함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이 민족 가운데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는 고백을 허락하시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허락하신 그 은혜의 보혈 앞에 무릎 꿇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이 민족, 이 땅이 아버지께 돌아올 날을 고대합니다. 예루살렘의 슬픔의 때를 멈추시고 이제는 이 땅에 예슈아 구원자를 찬양하는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루살렘과 유대 민족을 덮고 있는 모든 어둠과 악의 권세를 끊어 주옵소서. 이 민족을 창조하신 전능자의 권세로 유대민족 가운데 회복을 명하여 주옵소서.
이스라엘 가운데 은혜의 때, 구원의 날을 선포 하사 이 땅의 마지막 부흥이 임하여 우리 주님 다시 오시는 날을 속히 보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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