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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이스라엘 '국기행진'대열, 예루살렘서 '팔'주민 조롱, 갈등 폭발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의 날"을 맞아 '국기행진'이 거행된 18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시내에서 수 천 명의 유대인들이 행진하면서 "아랍인에게 죽음을!"(Death to Arabs) 같은 인종차별적 구호와 구시가지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조롱하는 구호를 외쳐 새로운 폭력과 충돌의 불씨가 되고 있다.


유대교 정교회의 10대와 청년 남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스라엘의 행진 참가자들은 56년 전인 1967년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구도시를 점령한 날을 기념하는 "예루살렘의 날"을 맞아  축하의 국기 행진을 벌였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이 행사 자체를 도발로 여기고 있어 해마다 충돌이 빚어졌다. 2년 전인 2021년에는 이 행사로 인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하마스 무장단체 간에 11일동안의 본격적인 대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18일 오후 내내 수 천명씩의 이스라엘 행진대가 흰색과 파란색으로 된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동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의 입구인 다마스쿠스 게이트를 무단 통과해 유대교 성소인 서쪽 벽 (통곡의 벽)을 향해 밀고 들어갔다.


이 지역은 목요일이면 보통 팔레스타인인들이 주말을 앞두고 금요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발걸음이 바빠지는 아랍구역이다.


이스라엘 군중들은 다마스쿠스 문밖에서 유대교의 찬가를 부르며 춤을 추고 구호를 외쳤고 이스라엘 경찰들이 근처에 둘러 서서 이들을 호위했다. 

 

이들은 곳곳에서 "아랍인을 죽여라" "모하메드는 죽었다" " 너희 마을은 불타버려라" 등 구경하는 팔레스타인 인들을 향해서 악담을 퍼부었다. 


(중략)


이스라엘 경찰은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양측을 분리하는데에만 집중했고 이스라엘 군중의 도발과 구호는 말리지 않았다.  팔레스타인 상점들은 셔터를 내리거나 문을 닫았으며 시위대는 취재 중인 기자들에게 물병을 던지면서 그 때마다 박수와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중략)


이 날 행진은 큰 불상사없이 끝나고 행진한 군중들은 통곡의 벽 앞에서 기도하는 것으로 행사를 끝냈다. 하지만 이 행사로 인해서 전쟁이 일어난 뒤로는 행진의 경로를 다마스쿠스 게이트에서 우회하는 다른 길로 바꿨던 이스라엘 정부가 올해에는 장관까지 시위대와 함께 다마스쿠스 문을 직접 통과하면서 극우파 정부의 인종차별적인 정책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 날 행진을 앞두고 가자지구의 하마스 정부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이 날 행사에 반대할 것을 지시했다.


18일 팔레스타인 저항 시위대는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을 가르는 울타리 부근에 집결해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높이 들고 폐타이어와 이스라엘 국기를 태우며 무장 경비병들을 향해 투석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시위대에 최루가스와 고무탄을 발사해서 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후략)


출처: 뉴시스


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73:22-23,28)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모든 열방의 왕이 되시는 우리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예루살렘의 날’을 맞이한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인들을 조롱하는 구호를 외치며 국기 행진을 벌였고, 이로 인해 두 민족 간의 긴장이 다시 한번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영적 무지함으로 인하여 예루살렘 성전 터의 바위에 메여, 서로를 조롱하고 도발하며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유대인들과 무슬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들이 우매함으로 인해 저지르고 있는 짐승과 같은 죄악들 마저도 용서하시기 원하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크신 은혜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충만히 덮게 하여 주셔서, 그 놀라우신 십자가 앞에 자신의 추악한 죄악들을 자복하며 나아오는 두 민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랜 시간 찾아 헤매었던 진리를 마침내 발견한 이들이, 이제는 오직 우리 주 하나님만을 가까이하며 주 여호와를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열방 중에 전파하는 자들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십자가로 화목케 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통하여 온 아랍과 모든 열방이 살아계신 우리 주 하나님을 보게 하여 주시고, 모든 민족이 우리 주 어린 양의 행하신 일을 소리 높여 찬양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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