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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이라크전 20년’ 트라우마 시달리는 청년들…”유년기 빼앗겼다”


“전쟁은 우리의 유년 시절을 빼앗아 갔다.”


이라크전 당시 미군 차량 행렬의 교전 중 어머니가 다친 누르 나비흐(26·여)는 이같이 말했다. 그의 어머니는 이후 차량폭탄 폭발로 또 중상을 입었다.


그는 “아직도 내 안에는 공포가 있다. 할 수만 있다면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전쟁 발발 후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라크 젊은 세대가 전쟁의 상흔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에서 26세 이하는 약 2천300만명으로 인구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들에게 트라우마는 일상이며, 대부분 가정에는 친지를 잃은 아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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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몸은 다치지 않고 살아남더라도 상처는 남는다. 헬리콥터 날개가 윙윙거리는 소리, 번쩍이는 신호탄 섬광, 폭탄이 터진 후 타는 냄새, 두려움, 상실의 고통 등 이 모든 것은 전투가 멈춘 후에도 오랫동안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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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25)는 미국의 침공 당시 다섯살이었다. 모든 폭발에 소스라치게 놀라던 그는 미군 차량이 도로변 매설 폭탄에 부딪혀 폭발했을 때 몸을 뒤흔든 진동을 기억한다.


이후 쏟아지는 총알 속에 그는 “너무 무서워 길에 얼굴을 파묻고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공무원이 되길 꿈꿨던 그는 2019년 민생고와 정부의 부패에 항의한 젊은 층의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을 때 최루탄이 눈앞에서 폭발하면서 시력을 잃었다. 그의 소원은 자신의 실명후 태어난 한 살배기 아들 아담의 얼굴을 직접 보는 것이다.


파디(26)와 여동생 파디아(24)는 전쟁의 폭음 속에서도 바그다드 음악발레학교에 다녔다. 무슬림이 대부분인 이라크에서 드물게 기독교 신자인 이들은 다른 기독교인들이 이라크를 떠났을 때도 음악학교에서 위안을 찾았다.


현재 이라크 국립오케스트라 플루트 연주자이자 이라크중앙은행 컴퓨터 감사 기술자인 파디는 “연주를 할 때 (몰입해) 난 내가 어디에 있는지 잊는다”고 말했다.


(후략)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출33:19)

주님, 이라크에 전쟁 발발 후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라크 젊은 세대가 전쟁의 기억과 트라우마로 괴로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가정을 잃고, 꿈도 잃은 채 자신의 유년기 시절을 모두 전쟁으로 인해 빼앗겨 소망 없는 삶을 살고있는 이라크의 청년들을 봅니다.


이라크 청년들을 사랑하시는 주님, 이 세대의 아픔과 상처들을 치유하사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이라크 청년들이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선하신 주님의 일을 보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 가운데 있는 어둠과 고통이 떠나가게 하옵소서.


자신이 진리와 생명이라 믿었던 이슬람을 따라도 해결되지 않고, 여전히 멈추지 않는 전쟁의 아픔 속에 살아가고 있는 저들의 심령을 만져주셔서, 마음의 눈을 밝히사 참 생명의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옵소서.


또한 라마단이 시작된 이때, 해결 받지 못하고 자신을 구원해 줄 수 없었던 헛된 믿음과 거짓을 버리고, 참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이 땅에 은혜를 따라 남은 청년들이 주님의 제자로 일어나 온 열방의 아픔을 치유하며 전진하는 새날을 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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