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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유엔, 파키스탄에 아프간인 추방 중단 촉구…"추위에 목숨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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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3년 11월 27일


파키스탄 당국이 불법체류 아프가니스탄인들을 아프가니스탄으로 내쫓는 가운데 유엔 난민기구(UNHCR)가 극심한 겨울철 추위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며 추방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바르 발로치 UNHCR 지역 대변인은 전날 로이터TV 인터뷰에서 "아프가니스탄 겨울 추위는 정말로 극심해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며 "UNHCR은 (불법체류 아프간인들의) 대규모 추방을 멈출 것을 파키스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발로치 대변인은 또 아프간으로 귀환은 자발적으로 하도록 해야 하고 파키스탄 당국은 국제단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취약한 개인들이 있는지 확인해 조처해야 한다고 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지난달 대부분이 아프간인인 자국 내 불법체류자들에게 자진 출국을 요구한 데 이어 이달 1일 이후부터는 집마다 수색해 잔류 중인 불법체류자들을 추방하고 있다.


아프간 탈레반 정부는 최근 34만여명이 파키스탄에서 돌아왔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에는 1979년 당시 소련의 아프간 침공 이후 도망쳐 온 아프간인들과 2021년 8월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을 재장악한 이후 들어온 이들을 모두 합쳐 440만여명의 아프간인이 거주해왔다.


이들 중 170만여명이 적법한 서류를 갖추지 못한 불법체류자다.


(후략)


출처: 연합뉴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벧전2:9-10)

하나님, 파키스탄 정부가 불법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인들을 계속해서 추방시키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아프간 난민들의 목숨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주님,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가나, 머리 누일 자리 하나 없이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며, 계속해서 닥쳐오는 생명의 위협에 둘러싸여 있는 아프간 난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 어디에도 피할 곳이 없어 보이는 이들의 유일한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님의 얼굴을 밝히 드러내어 주시고, 그 어떤 나라도 지켜주지 않던 이들을 하나님의 백성 삼아 주시는 크신 은혜를 입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이들을 택하여 주시고 주의 소유가 된 백성 삼아 주셨으니, 아프가니스탄이 이제는 그 정체성을 회복하며 일어나, 주께서 이들을 어두운 곳에서 불러내어 그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아름다운 은혜를 온 열방 중에 선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아프가니스탄을 통하여 지금도 어둠 속에서 고통하고 있는 열방의 영혼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하여 주시고, 아프가니스탄은 모든 열방의 찬송을 인도하는 왕 같은 제사장 된 나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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