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예멘 북부 수백만명에 식량구호 끊어
최종 수정일: 2023년 12월 8일
유엔 산하 구호기관인 세계식량계획(WFP)은 5일(현지시간) 앞으로 내전으로 피폐해진 예멘의 후티반군이 지배하는 북부 지역에 대한 식량 원조를 끊겠다고 밝혀, 수백 만명의 구호 대상자가 큰 피해를 입을 전망이다.
WFP는 성명에서 "이런 어려운 결정은 기부자들과 상의한 결과 내린 것이다. 거의 1년에 걸친 협상에서 구호 대상자를 950만명에서 650만명으로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전혀 합의에 응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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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내전은 이란이 후원하는 후티반군과 페르샤만의 아랍국가 연맹이 후원하는 친정부 군 사이에서 8년째 계속되고 있다. 계속된 내전으로 지금까지 15만명이 목숨을 잃었고 30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구호중단 발표는 후티군이 최근 홍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해상 항로인 이곳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하는 등 이스라엘과 싸우고 있는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WFP가 후티 점령지역에 보유한 식량 잔고는 이제 거의 다 소진되었고 당장 합의에 의해 식량 원조를 다시 재개한다고 해도 공급 통로의 파괴로 구호식량이 전해지는 데에는 최장 4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WFP는 밝혔다.
또 정부군 지역의 식량배급에 대해서는 계속은 하되 "앞으로는 가장 취약한 가족들에게만 집중해서 식량을 배급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눅 21:10-11, 31)
모든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유엔 세계식량계획 기관에서 반군이 지배하는 예멘 북부 지역의 식량 원조를 끊겠다고 하여 수백만 명의 영혼들이 굶주림에 놓일 거라는 소식을 듣습니다.
식량 원조가 끊기는 이유가 현재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를 지원했다는 것인데 이미 8년째 지속 중인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예멘의 영혼들을 이 시간 주목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손길로 예멘 영혼들이 굶주림과 추위로부터 보호받게 하시고 생명 유지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속히 길을 열어 주옵소서.
인도주의적 차원의 도움을 넘어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예멘 영혼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전쟁의 소문이 가득하고 지진과 기근이 있는 이 시대 정말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합니다.
예멘 내전 그리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여러 민족의 영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생명의 근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온 땅을 자유케 하여 주옵소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예멘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가운데 권능으로 임하게 하옵소서.
속히 다시 오실 왕 예수 그리스도 홀로 높임을 받으소서.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