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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알샤바브, 소말리아에서 기독교인 6명 살해 혐의

최종 수정일: 4월 8일


이슬람 극단주의자 알샤바브 소속 무장세력이 지난 3월 29일 소말리아 국경 도시 도블리에서 케냐 기독교인 상인 6명을 살해했다.


가해자들은 상인들이 임대한 건물에서 공격을 가했고, 피해자들은 근거리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의 알리 만두쿠(Ali Manduku) 리보이 카운티 부국장은 “알샤바브 무장세력으로 의심되는 이들에 의해 케냐인 6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들의 시신은 케냐 가리사 카운티의 영안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생존자는 “오전 7시쯤 한 자동차가 상인 상점 근처에 나타났고, 두건을 쓴 남자 4명이 총격을 가해 상인 4명이 즉시, 2명이 이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가해자들은 상점에도 불을 질렀다.


케냐 북부의 한 기독교 지도자는 최근 모닝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6명의 비밀 기독교인들이 소말리아 남부 주바 지역의 도블리에서 6년 동안 플라스틱 식기와 기타 가정용품을 판매해 왔다”며 “우리 형제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사업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도블리의 무슬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최근 우리 교회의 신도 2명이 무슬림 여러 명이 저녁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아마 알샤바브는 그들을 그 지역에 기독교를 전파했다는 이유로 살해했을 수 있다”고 했다.


(중략)


소말리아는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오픈도어(Open Doors)가 선정한 2024년 기독교 박해국 목록에서 2위를 차지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소말리아 헌법은 이슬람교를 국교로 지정하고 다른 종교의 전파를 금지하고 있다. 또 법률은 비무슬림 적용 시 예외 없이 샤리아(이슬람 율법)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살전4:14)

주님, 소말리아에서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던 케냐 형제들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마지막 때가 다가옴을 볼수록 열방 곳곳에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고난과 핍박을 당한다는 소식들이 더욱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예수 안에 죽은 자들에게 부활을 약속해주셨습니다.


주님, 소말리아에서 살해당한 케냐 기독교인 형제들의 죽음을 통하여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의 능력이 소말리아 땅을 가득 덮게 하여 주시옵소서.


소말리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이들을 구원하신 예수님이 증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소말리아 민족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선포되게 하시고, 마지막 때 예수님을 위해 죽고, 예수님을 위해 사는 소말리아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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