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아프간 여성들, 미용실 폐쇄에 시위…탈레반, 총쏘며 해산시켜
최종 수정일: 2023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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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간 여성 미용사 등 약 50명은 수도 카불의 미용실 밀집 지역인 부처 거리에서 미용실 폐쇄 명령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자신을 파르자나라고 소개한 한 시위 참가자는 "우리는 정의를 위해 여기 모였다"며 "우리는 일과 음식, 자유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내 빵과 물을 뺏지 말라'고 적힌 팻말 등을 들었다.
하지만 탈레반 보안군은 물대포와 테이저건을 쏘며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공중을 향해 총을 쏘며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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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탈레반 내무부는 서한을 통해 최고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의 구두 지시라며 전국 모든 지역의 미용실을 한 달 안에 폐쇄하고 폐업 신고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미용실에서 화장하는 것이 사치스러우며 가난한 가정에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한다는 이유에서다.
탈레반은 또 속눈썹 연장과 같은 시술이 이슬람 율법에 맞지 않고 여성들이 화장 때문에 기도 전에 얼굴을 씻고 절을 할 때 이마를 땅에 대는 등의 기도법을 제대로 따르지 않아 미용실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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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은 2021년 8월 아프간 재집권한 뒤 여성들의 부르카(눈 부위만 뚫린 채 온몸을 가린 이슬람 복장) 착용을 의무화했고 남자 친척 없이 홀로 여행하거나 고등 교육, 경제활동, 공공장소 출입 등을 금지하는 등 여성 탄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행 9:32-35)
하나님, 탈레반에 의해 아프간 여성들의 기본적인 자유가 침해되어 많은 여성들이 고통하고, 이로 인해 분쟁하며 다투는 소식을 듣습니다.
주님, 거짓 종교에 사로잡혀 서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억압하고 상처를 주고받는 아프간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길 구합니다.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나 되었던 애니아와 같이 이들이 오랜 시간 치료자가 없어 병들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종교도, 율법도 이들을 자유케 할 수 없으나 우리 주 예수님은 아프간 민족을 단번에 치료하시고 회복케 하실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주여 아프간을 향하여 손을 얹으사 회복을 명하여 주옵소서. 여인들의 상처 입은 심령을 어루만지시고, 종교를 향한 열심과 자기의 의로 참 자유가 없었던 이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자가 되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아프간을 사랑하사 죽기까지 사랑하신 십자가 사랑 앞에, 이제는 생명 다해 주님만 사랑한다 고백하며 충성하는 아프간이 되게 하옵소서!
아프간 민족이 주님 앞에 돌아올 때, 모든 열방의 민족들이 아프간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모든 민족을 주께로 인도하는 회복의 통로로 아프간 민족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구원자되시듯이 정말 자기의 이익을 위해 모두가 등을 돌린 아프간을 돌보시는 그들을 향한 마음을 가진 유일한 분이 바로 주님이 아니십니까 주여 주여 당신께서 이들의 그리스도가 되어 그땅에서 주께 부르짓는 주의 자녀들에게 쉴만한 물가로 푸른초장을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