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아프간 강진 사망자 21명으로 늘어…”주택 수백채 파손”
지난 21일 밤(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바다크샨주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강진 관련 사망자 수가 21명으로 늘어났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23일 보도했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당국 집계에 따르면 외딴 지역 사망자 8명이 더 발견되면서 총사망자 수는 지진 직후 파악된 13명에서 21명으로 증가했다.
샤피울라 라히미 아프간 자연재난관리부 대변인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10명이 숨졌고 60여명이 다쳤다”며 아프간 전역에서 주택 800여채가 파손됐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아프간 접경 지역인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에 피해가 집중됐다.
AP통신은 파키스탄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아프간 북동부 힌두쿠시 산맥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인도 수도 뉴델리까지 전해졌으며 아프간, 파키스탄, 인도 북부에서는 충격에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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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해 8만여 명이 사망한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도 아프간 남동부 파키스탄 국경 인근 파크티카주에서 규모 5.9 지진이 일어나 1천여명이 숨졌다.
출처: 연합뉴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요15:13-15)
주님, 지난 21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하였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탈레반의 재집권 이후 고통과 사망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아프가니스탄과, 역사상 전례에 없던 홍수로 수많은 사람들이 수몰된 파키스탄에 이제는 지진이 강타하며 또다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괴로운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이 두 민족에게, 이 민족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이들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우리 주 예수님이 간절히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버리사, 그 무엇보다 크신 사랑을 확증하신 예수님의 놀라우신 사랑이 이 땅을 충만히 덮게 하여 주옵소서.
계속해서 이 땅을 덮쳐오던 사망의 소식들 속에서 고통하며 진리에 갈급하였던 모든 영혼들이 주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 안에서 기뻐하며 그의 이름을 영접하고, 이제는 주의 자녀, 주의 친구가 되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번 라마단 기간, 아무런 능력도 권세도 없는 저 이슬람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고, 영적 중풍병자 같았던 모든 이들이 진리의 주님을 만나 모든 민족 중에 충만한 주의 영광을 밝히 보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제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이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로 부르시는 주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삶과 생명을 다하는 거룩한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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