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수단 하르툼서 내전 계속..정부군, 민간 지역에 대규모 공습
여러 차례 정전 협정을 발표했던 수단 정부군과 반군 신속지원부대(RSF)가 15일(현지시간)에도 수도 하르툼 지역에서 공습과 포격을 주고 받으며 교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수단 정부군과 RSF군은 수도 하르툼 동부 지역에서 충돌했으며 수단정부군 공군은 이 지역 반군 지역을 향해 엄청난 공습을 가했다고 목격자들을 인용한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수단 공군은 " 많은 물량의 무기, 탄약, 연료등 반군의 군수물자가 집결되어 있는 샤르크 알-니일( 동 나일)지역의 동나일 병원 부근 기지들을 공습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작전 중에 민간인 사상자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지만, 반군 RSF는 이번 폭격으로 수 십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살상 당했으며 병원의 대부분도 파괴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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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단의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날 수단 내전에 관한 비난 성명을 발표하고, 공군이 민간인 주거지 인근에 중화기를 사용한 폭격을 가해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원회는 모든 민간 시설과 병원으로부터 병력을 철수할 것을 권고하면서 내전 양측이 어떤 경우에도 이런 민간 시설을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하거나 표적으로 삼지 말라고 명령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14일 수단 내전이 시작된 4월 15일부터 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676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유엔에 따르면지금까지 93만 6000명의 난민이 발생했고 그 중 20만 명은 국외로 도피했다.
수단 인구 1580만명 가운데 거의 3분의 1이 올해 구호대상자가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유엔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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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
여호와는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시며 자기로 말미암아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아니하시나니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의 모든 생물도 그리할지로다 (시69:33-34)
궁핍한 자들의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 정전 협정을 발표했던 수단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계속되어져 수십 명의 민간이 사상자가 발생했음을 듣습니다.
4월 15일부터 시작된 내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600명을 넘었고 수많은 난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주님, 정전 협정을 맺었음에도 계속해서 서로 공격하고 죽이는 이 땅에 거짓된 평화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참된 평안이 임하게 하옵소서.
언제 또 교전이 일어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는 수단의 영혼들의 고통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복음으로 구원하여 주옵소서.
하루아침에 난민이 되어 집과 나라를 떠나야 하는 자들의 발걸음을 피난처 되신 예수님께로 이끌어 주옵소서.
거짓말과 영원하지 않는 것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어둠은 떠나가게 하옵소서. 오직 변함없으시고 영원한 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게 하옵소서.
전 세계적으로 난민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난 이 마지막 시대에 수단과 세계교회가 마지막 때임을 자각하며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궁핍하고 사망과 어둠 가운데 가득한 자들에게 소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천지가 찬송하는 우리 여호와를 선포하는 교회들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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