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모로코 강진 사망 632명·부상 329명…유네스코유산, 모스크 등도 훼손(종합)

8일(현지시간) 밤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사상자 수가 1000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A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모로코 내무부는 9일 마라케시와 지진 진앙지 인근 5개 지방에서 최소 63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 수는 329명이라고 집계했다.

수색이 계속 되고 있는데다, 현지 구조대원들이 아직 지진 피해현장에 가까이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진은 알 하우즈, 우아르자자트, 마라케시, 아질랄, 치차우아, 타루단트 등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 관리가 대부분의 사망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고 현지 사정상 실종자 수색 작업이 더딘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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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여진을 두려워하며 집 밖에 있는 동안 모로코 현지 TV방송은 강진 여파의 장면들을 보여줬다. 불안한 가족들은 거리에 서 있거나 인도에 웅크리고 있었고, 일부는 아이들을 안고 있거나 담요 또는 다른 물건들을 들고 있었다고 AP가 현장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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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현지 언론은 도시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마라케시에 있는 12세기 쿠투비아 모스크가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지만 그 정도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고 AP가 보도했다. 쿠투비아 모스크의 69m 높이의 (이슬람사원의)첨탑은 '마라케시의 지붕'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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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진앙지 부근 한 지역 책임자는 모로코 뉴스 사이트 '2M'에 인근 마을의 여러 가옥들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무너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와 도로가 끊겼다고 전했다.

당국이 구급차의 통행을 허용하고 피해 주민들을 구호하기 위해 알하우즈 주의 도로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산악 마을 사이의 거리가 넓다는 것은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임을 의미한다고 현지 지역 책임자가 말했다.

진앙지 주변 산악지역으로 통하는 도로가 차량과 붕괴된 바위로 꽉 막혀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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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 15:20, 51-52,55)

하나님,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63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지진이 수색 작업이 어려운 산악 지대에서 발생하여 사상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을 듣습니다.

한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지금도 죽어가고 있는 모로코 땅 가운데 이 땅의 통치자요 유일하신 구원자 되시는 우리 주 예수님께서 찾아가셔서 사망의 법이 아닌 영원한 생명의 법으로 모로코를 다스려 주시기를 원합니다.

성령 하나님, 세계교회 가운데 주의 영을 충만히 부어 주셔서, 거룩한 사명으로 일어나 고통하는 모로코의 형제자매들을 향하여 속히 전진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모로코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어린양 예수님의 이름이 고통하는 모로코의 모든 영혼들에게 그 무엇보다 속히 전파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죽어 마땅한 자들이었으나, 주 예수님이 베푸시는 은혜로 인하여 마지막 나팔 소리가 들릴 그때에 홀연히 변화되어 주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리라는 부활의 소망이, 지금 사망의 그늘 아래에서 고통하는 모로코의 영혼들의 유일한 소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사망의 소식이 가득했던 이 땅 가운데 오직 어린 양의 승리가 선포되며, 이 땅을 뒤덮던 신음 소리는 끊어지고, 사망 권세를 이기신 어린 양 예수님만을 찬양하는 승리의

개가가 가득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