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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내전중 시리아서 경제위기 레바논으로…불법이민 급증 조짐


12년째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는 레바논으로 불법 이민 시도가 급격하게 늘어날 조짐을 보인다고 AF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바논군 당국은 지난 한 주간 시리아-레바논 국경을 무단으로 넘으려던 시리아인 약 700명을 적발해 본국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시리아는 오랜 내전으로 국가 기반 시설과 산업시설이 대부분 파괴됐고, 달러화 대비 시리아 파운드화 가치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다.


(중략)


그동안 전쟁과 경제난을 피해 이미 국경을 넘어 레바논에 온 시리아인 수는 100만명이 넘는다. 따라서 시리아인의 불법 이민 시도가 새로운 상황은 아니다.


다만 최근 불법 이민 시도의 급증은 생활고에 항의하는 시리아 내 반정부 시위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소수 종파인 드루즈파가 주류를 이루는 시리아 서남부 스웨이다주(州) 등에서는 지난 18일부터 경제난과 물가고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시리아 정부의 최근 연료 가격 인상으로 불만이 고조된 가운데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공무원 임금 2배 인상을 발표하면서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는 게 아사드 정권 퇴진을 외치는 시위대의 주장이다.


시위대는 수도인 다마스쿠스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봉쇄하기도 하고, 집권당인 바트당 당사를 급습하기도 했다.


레바논 역시 2019년 시작된 경제위기가 통제 불능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만 시리아보다는 사정이 낫고, 또 레바논에서는 유럽행 불법 이민선도 탈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사람들이 국경을 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익명을 요구한 레바논 군 당국자는 "악화한 경제 상황이 시리아인들의 불법 이민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들 중 상당수는 유럽으로 가려 한다"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도 "시리아인들 가운데 일부는 레바논에서 일자리를 얻고자 하지만, 대다수는 유럽으로 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출처 : 연합뉴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 33:12)

사랑의 주님,

오랜 내전으로 인해 지친 시리아의 영혼들이 어떻게든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보고자 레바논으로 향하는 불법이민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님, 자신이 살던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자들의 괴로운 마음을 다 헤아릴 수도 없지만, 레바논에서 마저 거부당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 막막하기만 할 시리아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잘살아보고자 하며 유럽행이 목표가 된시리아 영혼들의 삶이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찾아 난민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정체성을 찾는 삶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민족이 이 땅에서의 고통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여주시고, 오히려 많은 민족들을 주께로 돌이키는 시리아 민족으로 이

마지막때 빛을 발하게 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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