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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국제사법재판소, 이스라엘에 '라파 공격 즉각 중단' 긴급명령

최종 수정일: 5월 26일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ICJ는 이날 오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심리에서 이스라엘에 "라파에서의 군사 공격 및 다른 모든 행위를 즉각적으로 중단하라"며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인의 생활 여건 전체 혹은 일부에 대한 물리적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인도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이집트와 통하는 라파 검문소를 개방하는 한편 현장 상황 조사를 위한 제한 없는 접근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중략)


아울러 이스라엘 인질 상당수가 여전히 하마스에 억류됐다며 즉각적이고 무조건적 석방을 다시 한번 요구했다.


이날 판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지난 10일 ICJ에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을 제지하기 위해 임시 조처 성격의 긴급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ICJ가 내린 세 번째 임시 명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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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ICJ 결정은 지난 20일 '전쟁범죄' 혐의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체포영장을 청구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날 ICJ의 추가 명령으로 이스라엘의 이행 여부와 별개로 가자지구 공격을 멈추고 휴전에 합의하라는 국제적 압박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략)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우리의 위치는 ICJ의 오늘 결정에 대한 대답에 달렸다"며 "국제적 법치 기구를 지지할 것인지 이스라엘을 지지할 것인지 양자택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도 ICJ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비단 라파 뿐 아니라 가자지구 전체에서 우리 민족에 대한 침략과 대량학살을 끝내라는 ICJ의 판결을 기대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그간 가자지구 전쟁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앞선 ICJ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이행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ICJ의 임시 명령은 법적 구속력은 있지만 ICJ가 이를 강제할 권한은 없다.


이스라엘 내각의 극우파인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은 이날 ICJ의 결정에 "역사는 오늘 나치와 같은 하마스 다에시(이슬람국가) 편에 선 자들을 심판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후략)


출처: 연합뉴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 4:10-11)


국제사법재판소가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하는 상황을 듣습니다.


이삭과 이스마엘 때부터 서로를 용서하지 못해 지금까지 분열된 두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고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님은 사랑임을 깨닫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자기의 독생자를 보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깨닫는 민족이 되게 하셔서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줄을 깨닫게 하시고 모든 분열의 영은 끊어지기 위하여 주옵소서


서로 연합되어 주님 오실길을 예비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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