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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경제위기 튀르키예, 정권교체 대신 민족주의·강한 리더십 선택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재선은 경제위기로 비등한 국민의 불만을 쿠르드족 분리독립주의자 등 외부 세력으로 돌린 전략이 주효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외교 및 국방 정책에서 강력한 튀르키예를 표방한 치적 홍보도 민족주의 표심을 결집하는 데 한몫을 했다.


(중략)


28일(현지시간) 치러진 튀르키예 대선 결선투표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승리했지만, 1차 투표 전만 해도 이번 선거에서야말로 그의 20년 집권이 끝날 것이라는 예상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숱한 스캔들과 쿠데타 위기를 이겨낸 에르도안 대통령이지만 심각한 경제난에 21세기 최악의 재난 중 하나로 꼽힌 지진까지 겹쳤고, 6개 야당이 단일 대오를 형성해 도전장을 던졌기 때문이다.


위기에 처한 에르도안 대통령이 꺼내든 카드는 바로 민족주의였다.


선거전 초반만 해도 지진 피해를 고려해 조용한 유세를 약속했던 그는 불리한 판세가 지속되자 튀르키예 최대 안보 위협으로서 쿠르드족의 분리독립 시도를 쟁점화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친쿠르드 정당인 인민민주당(HDP)이 공화인민당(CHP)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대표를 지지한 것을 물고 늘어졌다.


그는 클르츠다로을루 대표가 당선될 경우 튀르키예가 테러로 시달릴 것이라고 공격했다. 온라인에는 쿠르드 테러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 간부들이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의 선거 캠페인 노래에 맞춰 손뼉을 치는 조작된 영상이 유포됐다.


외부 세력을 제물로 삼은 공격적 유세는 경제난 속 유권자의 불안 심리를 파고드는 데 성공했다.


1차 투표 개표 결과 클르츠다로을루 대표는 야권 우세 지역인 대도시와 함께 쿠르드족 밀집지인 동부 국경 지역에서 승리했으나, 에르도안 대통령은 나머지 내륙 지역을 '싹쓸이'하며 전체적인 우위를 차지한 것이다.


여기에 극우 민족주의 성향으로서 5%대 득표를 한 시난 오안 승리당 대표가 에르도안 대통령을 지지한 것도 에르도안 대통령이 승기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함께 실시된 총선에서도 민족주의운동당(MHP)이 전체 600석 중 50석을 획득해 제3당 자리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승리당과 대연합당(BBP) 등 민족주의 계열 정당이 선전했다.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 객원 연구원인 아슬리 아이든타스바쉬는 미 워싱턴포스트(WP)에 "포퓰리스트·민족주의적 담론이 모든 국가에서 효과적"이라며 "자유주의는 포퓰리스트 독재자에 맞서기에 구조적으로 불리하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외교 및 국방 정책도 '강한 튀르키예'에 초점을 맞춰 민족주의 감성을 자극했다.


(후략)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사31:5)

주님, 지난 28일, 튀르키예 대선 결선투표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였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는 재선의 주요 전략으로 민족주의와 이슬람을 내새우며 쿠르드 민족의 분리 독립 시도를 쟁점화하였고, 이를 통해 우리는 쿠르드 민족이 또다시 배척 당할 위기에 처해져 있음을 봅니다.


오랜 시간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이용당하고 지금까지도 고통 받는 쿠르드 민족의 상한 마음은 그 어떤 것으로도 회복될 수 없습니다. 오직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께서 쿠르드 민족을 자녀 삼아 주시고 강하고 능력 있는 손으로 구원하여 주옵소서.


튀르키예 민족이 주께서 보호하시는 쿠르드 민족을 함께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하여 나아가도록 기름부어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이 땅 가운데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자들을 더 일으켜 주시사 갈등과 분쟁이 심화되어 가는 이 땅 위에 오직 영원한 위로와 평안을 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한알의 밀알이 심겨졌던 이 땅 가운데 이제는 수많은 열매가 맺어져 하나님의 나라가 튀르키예 민족과 쿠르드 민족 곳곳에 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튀르키예민족과 쿠르드 민족이 갈등으로 고통하는 다른 열방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거룩한 군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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