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가자지구 인질 6명 사망에 이스라엘서 수십만 명 시위

가자지구에서 미국인을 포함한 6명의 인질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수십만 명이 거리로 나와 인질 석방과 휴전을 촉구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남부 가자지구 터널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한 터널에 진입하기 직전 인질들이 살해됐다.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 모인 시위대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하마스와의 휴전을 타결하고 남은 인질들을 귀국 시키라고 촉구했다.

이스라엘 인질·실종자가족포럼은 CNN에 이스라엘 전역에서 70만 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텔아비브에서만 55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현재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60여명이 생존, 35명가량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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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시44:3,6)

하마스가 잡은 인질 6명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돌아오지도 못할 수도 있다는 근심과 두려움 가운데 이스라엘에 70만 명이 시위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하나님,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 끝날 것 같지 않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하나님의 긍휼하신 손으로 멈추어 주옵소서. 이들을 사망과 죄 가운데서 건져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활과 칼이 아니라 십자가의 보혈임을 선포합니다.

열방 곳곳에서 유대인들과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부흥의 때,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도 천국 소망을 품고 이 땅의 모든 죄악과 우상 섬김을 버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주를 찾는 모든 자가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을 증거하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방법대로 두 민족에 미움과 다툼이 끊어지고 오직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르게 하시고 열방의 제사장 민족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