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美 감리교, “동성애, 기독교와 양립 불가” 문구도 삭제
동성애자 목사 안수 금지 조항을 삭제한 미국 연합감리회(UMC)가 “동성애의 실천은… 기독교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다”는 문구마저 삭제했다.
UM뉴스(UM News)에 따르면, UMC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총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대의원들은 2일(이하 현지시각) 약 1시간 30분의 토론 끝에 표결에서 찬성 523, 반대 161로 52년 된 해당 문구를 사회생활원칙에서 삭제했다.
이 투표에서 대의원들은 “결혼은 신앙을 가진 두 사람(성인 남성과 성인 여성 또는 성인 두 사람)이 서로 결합해 하나님과 신앙공동체와 더 깊은 관계를 맺는 성스럽고 평생 지속되는 언약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회생활원칙은 당대 이슈에 대한 교단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대의원들의 투표를 거쳐 채택되나 법은 아니다. UMC는 지난 1972년 “우리는 동성애를 용납하지 않으며, 동성애는 기독교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다. 우리는 동성인 두 사람 사이의 결혼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사회생활원칙에 넣었다.
(중략)
이번 총회 이전까지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성직 안수를 금지하는 장정을 바꾸려는 수십 년간의 노력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UMC 내 많은 자유주의자들은 그 같은 장정의 준수를 거부했다.
이에 2019년 총회 특별회의에서는 교단을 떠나기를 원하는 교회들을 위해 탈퇴 절차를 마련하는 임시 조치를 승인했고, 이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7,500개가 넘는 교회가 교단을 떠났다.
앞서 총회 대의원들은 장정 내에서 성소수자 옹호단체 자금 지원을 금지하고 동성결합을 축복한 성직자에 대한 처벌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청원안을 667-54로 통과시킨데 이어, 1984년부터 장정에 있던 ‘자칭 동성애자’에 대한 안수 금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청원안도 692대 51로 통과시켰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 10:37-39)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미국 교단에 회개와 진리의 영이 임하길 간구합니다
미국 연합감리회(UMC)에서 동성애자 목사 안수 금지 조항을 삭제했을뿐더러, 동성애가 기독교의 가르침과 양립이 불가하다는 문구마저 삭제하기로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자유주의로 신앙이 변질되어 무엇이 진짜 옳은 것인지 알지 못한 채, 계속해서 죄를 범하고 있는 미국 교단 지도자들과 수많은 목회자, 교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죄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청교도 정신으로 시작하여, 미전도종족에 수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세계선교의 역사를 감당했던 미국 교회에 뒤로 물러서지 않는 뜨거운 믿음을 다시 부어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셔서 정의로 심판하실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부으시고, 이 어두운 마지막 시대에도 믿음을 지키는 남은 자들을 통하여 미국 교회가 끝까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