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中, 교회에 ‘공산주의 홍보 의무화’ 새 규정 시행
최종 수정일: 2023년 9월 8일
“먼저 공산주의자가 되고, 그 다음 기독교인이 돼야” 명시
중국이 이번 달부터 교회들에게 공산주의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금지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새 규정을 시행 중이다.
전 세계 핍박받는 기독교인과 동역하는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 VOM)에 따르면, 중국에서 지난 9월 1일 발효된 ‘종교 활동 장소 운영에 관한 조치’(Measures on the Administration of Religious Activity Venues)는 “교회가 먼저 공산주의자가 되고, 그 다음 기독교인이 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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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공문 내용은 모든 종교 장소 입구에 ‘중국 공산당을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고, 종교를 사랑하라’는 글귀와 ‘중국의 상황 안에서 종교를 발전시킨다는 원칙을 옹호한다’는 글귀가 적힌 대형 간판을 세워야 한다고 것이었다. 9월부터 시행된 새 규정으로 인해 이런 종류의 압박이 더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 새로운 규정이 정부에 등록된 교회들에 적용되지만, 등록되지 않은 교회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규정은 미등록 교회는 용납될 수 없을 뿐 아니라 범죄자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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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미등록 교회들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그들의 소명을 신실하게 지킬 것으로 믿는다“며 “지난 몇 년, 우리는 청두시 이른비언약교회(Early Rain Church)와 베이징 시온교회(Zion Church) 같은 교회 성도들이 가택연금, 건물 몰수, 구타, 투옥에 이르기까지 당국의 모든 공격을 견뎌내고 굳건히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이 성도들이 여전히 믿음 위에 굳게 서 있는 것은 당국의 공격이 약했기 때문이 아니라 최악의 역경에도 맞설 수 있도록 주님께서 능력을 주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오직 예수님 이름만 의지하는 모든 사람을 계속 보살펴 주실 것이고, 예수님의 교회는 중국에서 계속해서 확산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 (시49:15)
사망을 이기신 주님, 그 주께서 중국교회와 세계교회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여전히 중국은 공산주의 신념 아래 교회를 가두며, 믿음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을 바꾸어 이들의 신앙고백을 막고 핍박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아시는 주께서 중국교회의 신음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승리하도록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중국교회를 영접하시고 사망의 권세에서 건지시는 분이시오니, 그 주님을 믿고 생명 다해 주님만 섬기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주님 더욱 거세지는 억압과 핍박을 이기며, 주의 사명 붙잡고 일어나도록 기름부어 주옵소서.
이를 보고 세계교회가 도전을 받아 어떤 상황에 놓인다 할지라도 주님을 향한 고백을 저버리지 않는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생명 다해 주님만 섬기는 중국 100만 대군 일어나 땅끝으로 전진할지어다!
세계교회여 오직 주님만 신뢰하며 강하고 담대하게 일어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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