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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히잡 실랑이' 끝 뇌사 상태 이란 10대 소녀 결국 사망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로 불리는 지도순찰대(가쉬테 에르셔드)와 실랑이를 벌인 끝에 의식을 잃고 뇌사 상태에 빠진 이란의 10대 소녀가 결국 숨졌다.


(중략)


국내외 인권 단체들은 히잡 착용 의무를 어긴 그를 지도순찰대 소속 여성 대원들이 단속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폭력이 가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란 당국은 가라완드가 저혈압 쇼크로 실신해 쓰러지면서 금속 구조물 등에 머리를 부딪혔다며 폭행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가라완드의 부모는 이란 국영 매체와 인터뷰에서 딸이 저혈압으로 쓰러졌을 수 있다고 밝혔으나 인권 단체는 인터뷰 현장에 보안 당국 측 고위 관리가 입회해 압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IRNA 등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가라완드가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친구들과 열차에 올라탔다가 곧 의식이 없는 상태로 들려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다만, 진상을 밝힐 핵심 증거인 지하철 내부 CCTV 영상은 공개하지 않아 당국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에 가라완드의 사망이 이란의 신정정치에 저항해 여성의 히잡 착용 의무를 거부하는 대중의 분노를 재점화할 수 있다고 AP 통신은 짚었다.


실제 이번 사건은 지난해 이란의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당시 스물두살이던 쿠르드계 이란인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의문사와 여러 측면에서 닮은 꼴이다.


(후략)


출처 : 연합뉴스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호11:4)

사랑하시는 주님, 혼란이 가득한 이란 민족을 사랑으로 인도해 내리라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작년부터 시작되었던 히잡 시위로 인한 혼란, 상처와 갈등이 아직 여물지 않은 이란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 이 민족을 위로 하사, 영원한 자유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자유를 갈망하는 이란 여성들을 주께서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거짓 우상으로 인하여 억압받고 상처받는 이 민족의 여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자유와 해방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이 민족을 자유케 하실 사랑의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그 한량없는 사랑으로 인한 영원한 기쁨과 자유가 이란 민족의 모든 멍에를 벗기게 하여 주옵소서.


이 사건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유가족들과 이란의 여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참된 평안이 우리 주님께 있사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알리시고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생수의 강으로 이들을 충만케 하옵소서.


주님, 이란 민족 가운데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전쟁으로, 시위와 갈등으로 고통하는 이 민족의 구원자가 되어주옵소서. 이란 민족을 살리는 영의 양식으로 이들을 갈급한 심령을 채워 주옵소서.


이란 민족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 찬양합니다. 진리로 자유함을 선포하며 온 땅 가운데 충만한 여호와의 영광을 찬양하는 민족으로 이 민족을 기름 부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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