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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12:3

[선교지 소식] 흑암 중 빛으로 일어날 의로운 민족, 사우디아라비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살고있는 이만이라고 합니다.


지난 7주간 꿈학교를 참석하고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도, 가족 모임이 있어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만큼 주님을 사모하고 갈망하는 제 마음이 얼마나 큰지 하나님께서도 알아주시길 원합니다.


영적 전쟁 강의를 들으면서 영적 전쟁에는 목표가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자신의 힘으로 강해질 수 없고, 주님의 능력으로 강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으로 싸워야 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에겐 가정 내에 큰 영적 전쟁이 있습니다. 저에겐 아들이 있는데, 매일 방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아들을 위해 어떻게 기도할지 아들과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항상 큰 고민이었습니다.


스쿨 때 나누었던 영적 전쟁은 사역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일어날 수 있음을 동역자들과 함께 나누고 이 어려움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사업을 할 때 직원으로 일했던 북부 아프리카 민족들, 파키스탄을 비롯한 다민족 사람들을 모질게 대하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나님께서 생각나게 하시고 저의 죄를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선 이들이 제가 섬겨야 할 민족이라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여전히 사업과 관련된 법적인 문제로 해외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기도를 통해 민족들을 섬기는 일은 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민족을 향한 사랑을 알고 회복하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부어짐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어둠 가운데 있는 육신의 자녀뿐만 아니라 열방 가운데 있는 아버지의 자녀들을 회복하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이 더 부어지게 하시고, 영혼을 살리고 섬기는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법원에 묶여있는 해외 출입이 풀려져 열방의 현장에서 영혼을 섬길 수 있는 은혜가 부어지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시 112:4-5)


정직한 자들을 흑암에서 빛으로 인도하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만 자매가 꿈학교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열방을 향해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만 자매의 가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 위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순간을 깊이 경험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완전하신 사랑으로 죄인 된 우리를 돌이키신 것처럼 자매의 아들이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 비록 이만 자매가 열방에 직접 나아가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상황에 있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주님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제자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마음이 깊어질 때, 열방의 이웃을 빛으로 인도하고 정의를 행할 수 있도록 모든 막힌 길을 열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방 땅끝까지 담대히 전진하며 복음을 증거하는 이만 자매와 가정,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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