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얻을 거룩한 민족, 파키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파키스탄에 사는 하심입니다.
몇 달 전, 파키스탄을 강타한 홍수로 인해 수개월 동안 이어진 수해 후유증과 경제난 등으로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 나라의 상황을 보며 저는 인생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웃음이 사라지고, 전처럼 마을 전체가 기뻐할 일이 없는 나날들을 보면서 허무한 이 세상에 참된 기쁨은 어디에서 올 수 있는 것인지 마음속으로 물으며 그 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어떤 사람들이 찾아와 집마다 방문하여 도움을 주고, 다 함께 노래 부르며 춤추는 모습을 보았는데 문득 저도 이 일에 동참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찾아가 구호 일을 돕고 싶다 하였고, 마침 운전기사가 필요했던 그들은 제 제안을 받아들여 주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홍수 피해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도움을 주다가 같이 일을 하던 한 그리스도인 친구가 제게 우리의 구원자 되시고 위로와 기쁨이 되시는 예수님에 대해 나누어주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제가 찾던 참된 기쁨이 바로, 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이 믿어졌고, 그 자리에서 친구에게 '예수님을 얻고 싶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터져 나온 고백처럼 예수님을 더 알고 싶고 그분을 얻고 싶습니다. 앞으로 예배 모임을 나가고 성경을 읽을 텐데 그때마다 예수님을 만나게 되도록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들을 행하였나이다
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 앞에 있음이니이다(시 119:165~168)
하나님, 경제난과 정치의 불안정,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몰아닥친 홍수 피해로 인해 수많은 파키스탄의 국민들은 하심 형제와 같이 어디에서 소망을 찾아야 할지 몰라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세계 4대 이슬람 공화국 중 하나임에도 자신들이 믿고 따르던 이슬람에서 조차 소망을 발견하지 못하는 파키스탄 영혼들의 눈을 밝히 비춰 주시길 원합니다.
사람의 인생은 한순간에 무너져 버릴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것이지만, 예수님을 발견하여 삶의 영원한 의미와 소망을 얻은 하심 형제와 같이, 파키스탄 국민들의 삶을 빛 가운데 살아가게 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뿐입니다.
이제 파키스탄을 복음으로부터 가리고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만든 견고한 이슬람과 그들의 말, 율법이 모든 심령 가운데서 무너지게 하시고, 파키스탄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그의 법으로 기뻐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상한 심령마다 구원에 대한 갈망과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소망이 불일 듯 일어나게 하시고, 행위를 주님 앞에 정결히 돌이킴으로 인해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얻게 하옵소서.
비록 지금은 눈물과 상처가 가득한 것만 같아 보일지라도, 마침내 그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으시며 하늘의 위로를 주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파키스탄을 넘어 중동과 온 열방에 소망을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아멘아멘 🙏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