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을 주님께로 인도할 부랴트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랴트에 사는 알타나입니다.

저는 약 3년 전, 교통사고를 당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친히 저를 만나 주셨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이후 저는 예배 모임에 나오며 지속적으로 믿음 생활을 이어왔는데, 얼마 전 본국인 투바공화국으로 돌아오게 되며 어려운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남편과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게 되었고, 아이들도 거의 홀로 양육하다시피 지내다 보니 제 영도 같이 지쳐갔습니다.

그래도 저는 끝까지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이곳에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새로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동체에서 드리는 예배와 섬김은 제가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데 너무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비록 이 삶이 너무나 쉽지 않지만, 그럴수록 더욱 기도하며 소망함을 붙들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하고 예배할 때면 하나님께서 지쳐가던 마음들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오히려 제 믿음을 더욱 굳건히 세워 주십니다.

그래서 지금은 투바공화국에서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고 전하지 않는 복음을 제가 전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저와 함께 투바에 있는 교회들도 함께 일어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함께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통해 수많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 땅 가득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15:4-7)

할렐루야, 알타나 자매의 삶을 인도하시고 주님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세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알타나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예배와 기도로 주님을 찾을 때에 주님께서는 알타나 자매에게 새 힘을 주시고 소망이 되어주셨습니다.

주님, 알타나 자매의 삶이 살아있는 간증이 되어서 자매가 만나고 복음을 전하는 모든 영혼들에게 나눠져 오직 예수님이 소망 되심을 알게 하옵소서.

알타나가 전하고 밟는 모든 곳마다 죄인이 회개함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목자 없이 길잃은 자들이 참된 목자 되신 예수님께로 나아오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알타나 자매에게 동역자를 허락하셔서 더 많은 투바의 영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더 많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일어나 함께 부랴트와 투바 민족을 섬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복음의 물결이 부랴트를 넘고 시베리아를 넘어 온 열방의 잃은 양을 찾아내는 부흥으로 번져가게 하시고, 마침내 부랴트와 투바를 통해 모든 민족이 기쁨의 천국 잔치를 누리는 그날을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