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하나님의 영원한 평화, 샬롬이 가득할 이스라엘
최종 수정일: 2023년 10월 19일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야엘입니다. 저는 유대인이지만, 예슈아를 믿는 그리스도인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보며, 과거에 겪은 끔찍한 경험과 상처들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지금과 같은 전쟁을 겪은 적이 있는데, 몸이 이것을 기억하는 건지 전시 상황에 혼자 있는 것이 미치도록 무섭습니다. 저도 모르게 몸이 떨리며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왜 이러는지 이유조차 모를 정도로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 제 모습을 보던 그리스도인 친구는 제게 함께 찬양하고 예배하자고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친구는 두려움에 떨고만 있기보다 매일 함께 모여 예배하며 기도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지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는 저와 같이 전쟁의 상처로 고통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제가 두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예슈아가 계신 것처럼, 두려움 중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도 오직 예슈아께서 피난처와 구원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예슈아를 믿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속히 그치고, 사망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 땅 위에 예슈아로 인한 영원한 평화 샬롬이 임할 수 있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단 3:18)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시 107:13-15)
하나님,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으로 고통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외침을 우리가 듣습니다.
끔찍했던 기억만으로도 몸이 떨리고 눈물이 나는데, 심지어 그 상황을 다시금 겪고 있는 야엘 자매와 수많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영혼들을 주께서 돌보아 주옵소서.
저들이 환난 중에서 다른 방법이 아닌, 여호와께로 나아와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 교회의 기도를 들어 주사 더 이상 무의미한 피 흘림이 이어지지 않게 하시고, 전쟁이 속히 그치게 하여 주옵소서.
이들을 고통에서 구원하시고,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시며, 그들을 얽어맨 모든 거짓의 사슬을 끊어내어 주옵소서.
이미 수천 년간 끊이지 않았던 침략과 전쟁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서 야엘 자매와 같이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는 신실한 교회들을 일으키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원수 된 것을 소멸하시고 화평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이 교회를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높이 들리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 그 복음의 빛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비출 때 절대 깨어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저들 사이의 장벽이 무너지고, 그제야 예슈아로 인한 영원한 평화 샬롬이 임하게 될 줄 믿사오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세우신 교회를 통하여 새 일을 시작하여 주옵소서.
고통의 시기를 지나는 동안, 이 교회의 믿음이 반석과 같이 연단되게 하시고, 이로 인해 이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이보다 더한 환난과 고난이 다가올지라도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노라’ 선포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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