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나타낼 우즈베키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우즈베키스탄에 사는 오미나라고 합니다.
저에겐 원인 모를 병으로 쓰러져 있는 남편이 있었습니다. 남편을 고치기 위해 숱하게 병원에 데려가 보았지만 병의 이름조차, 쓰러진 이유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신에게 기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의 시아버지와 온 가정 가운덴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마을을 지나가는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푸라기를 붙잡는 심정으로 제 남편을 한 번만 봐달라고, 한 번만 제 남편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들은 흔쾌히 저희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저희 남편의 몸을 만져 보더니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남편이 숨을 내쉬며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차가웠던 몸도 따뜻해졌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기도를 마친 그리스도인들은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예수님만이 새 생명을 주는 구원자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와 저희 가정은 모두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저희를 치유하신 것뿐 아니라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아직 예수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참을 수 없는 구원의 기쁨이 저희 가정에 넘쳐 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새로워진 저희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시22:27-28)
할렐루야! 온 세계와 열방 가운데 높임 받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미나 자매의 삶에 찾아오셔서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무엇도 고칠 수 없었던 남편의 병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치사, 가족을 영생으로 인도 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놀랍습니다.
치유와 구원의 역사는 주님께 있습니다. 오미나 자매와 이 가정 가운데 나타내신 역사는 이들을 넘어 이 민족까지 구원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 믿습니다.
이 가정을 향해 꿈꾸시고, 이루시길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이들에게 부으사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갈증하고, 고통하며 절망하는 자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하나님을 나타내게 하사 우즈벡 가운데 생명의 역사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땅의 모든 끝이 주를 기억하며, 돌아와 예배하는 영광의 날을 이 민족도 함께 보게 하옵소서.
이날을 위해 예수님께 미친 우즈베키스탄 모든 세대여 일어날지어다!
구원의 역사를 모든 민족 가운데 나타낼 우즈베키스탄이 될지어다!
오미나자매의 가정에 임한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온우즈벡땅에 임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