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팔레스타인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팔레스타인인 와르다라고 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팔레스타인 사람이지만 어머니는 우크라이나 사람으로, 지금의 팔레스타인으로 오면서 이방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마음 한편에는 차별과 냉소로 인해 짙은 외로움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사귀며 사회에서 이방인으로 살며 굳어있던 마음이 녹아졌고, 저는 친구가 나가는 예배 모임에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예배에서 찬양을 하고 성경 말씀을 배웠는데, 그 모임에 나가면 말할 수 없는 따뜻함과 행복이 제 마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하지만 종교를 결정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늘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의지할 때면 너무 기뻤지만, 진짜 예수님이 진리인지는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언젠가 꿈에서 예수님이 나와 저를 만나주셨는데, 그다음 날 지옥 같은 악몽을 꾸면서 제 마음은 점점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깊은 혼란으로, 저는 잠시 예배 모임에 나가는 것을 중단하였고 다시 한번 진리를 찾기 위해 쿠란을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쿠란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은, 이 경전은 결코 진리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직 저에게 예수님으로 인한 구원의 확신은 서지 않지만, 믿는 자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그 사랑을 더 알아가기 원합니다. 참된 진리를 알아 영생의 자유함을 누리는 제 삶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일 2:17)
아멘!
주님, 아무도 몰랐던 와르다 자매의 외로움을 이미 다 아시고 하나님의 공동체를 통하여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꾸란으로는 진리와 참된 기쁨을 알 수 없었지만, 이미 성령님께서 와르다 자매 가운데 거하시며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시는 줄 믿습니다.
주님, 와르다 자매에게 종교를 바꾼다는 두려움이 떠나가게 하시고, 믿음을 부어주셔서 진리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구원함을 얻게 하옵소서. 참된 진리가 와르다 자매 가운데 충만하여 영생의 자유함을 누리게 하셔서 이를 고백하는 자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자매가 복음의 능력으로 일어나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증거할 때, 팔레스타인 민족 가운데도 참된 진리를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라 고백하는 자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팔레스타인 민족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복음의 능력으로 용서하며 함께 예슈아의 이름을 찬양하고 증거하게 하옵소서!
성령이여 와르다자매에게 마음의 평안과 구원의 기쁨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참진리되심을 확신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