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다게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다게스탄에 사는 아바르 민족 알리나 입니다.
저는 친한 친구를 통해 예수님을 믿는 친구들을 알게 되었고, 그 친구를 따라 예배모임에 다녔습니다.
원랜 그 모임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모임에 나가다 보니 사람들과 같이 찬양하고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에 관한 영상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초 예수님을 믿는 친구들이 많이 모인다는 모임에 왠지 모를 기대를 하고 참석하게 되었고, 그들이 나누는 천지 창조와 죄,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에 대해 들으며 그동안 보고 듣고 찬양으로 고백했던 것들이 믿어졌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집에 가는 길에 저를 초대했던 친구가 맨 마지막 시간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시간이었다고 알려줬는데, 저는 그런 시간인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 시간인 줄 알았다면,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 믿는다고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늦게라도 저는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영접한 이후로 아직 삶에 큰 변화는 없지만, 찬양과 말씀이 있는 모임이 너무 즐겁습니다. 또 엄격한 부모님 탓에 시간이 제한적이지만 모임에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받은 자라는 믿음과 기쁨이 충만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큽니다.
저는 아직 다른 사람에게 제가 예수님을 믿는 것을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시간이 온다면, 믿음의 확신으로 담대히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전3:7,9)
온 세상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다게스탄에 사는 아바르 민족 알리나 자매에게 예수님 믿는 친구들을 알게 하시고 예배 모임으로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알리나 자매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예배 모임을 통해 믿음과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하실 줄 믿습니다.
아직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믿는 것을 말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동역자로 다게스탄 가운데에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다게스탄을 넘어 카스피 땅 가운데에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과 교회가 일어나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옵소서!
청소년팀이 만난 영혼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사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말이 계속생각나게 하샤 겨울mit나가서 다시만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아멘아멘 다게스탄 자매의 고백을 받으시고 알리나가 다게스탄,체천.까바르.잉귀시를 살리는 거룩한 주의 군사되어 보금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동역자가 나타나고 흔들리지않고 믿음의 반석위에 뿌리내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