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하나님을 아는 참된 빛 가운데 거할 다게스탄
- gapmovement1
- 2024년 3월 5일
- 1분 분량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다게스탄에 살고 있는 레즈긴인 이브라힘입니다.
저는 25년이 넘게 경찰로 근무했고, 현재는 은퇴하고 연금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러시아 경찰로 근무했기에, 이슬람과 기독교, 둘 모두에게 익숙하게 살아왔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최근 몇 년간 예수님을 믿는 가정들이 이사를 왔습니다.
저는 이들이 예배하고 사람들을 섬기며 교제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저도 그리스도인 가정과 가까워져 이제 이들은 제 가족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중 1년 전부터 눈에 질병이 생겨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미루다가 한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었습니다.
눈 뿐만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이 나빠지면서 제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렵, 이웃집에 사는 그리스도인 가정이 제게 예수님에 대해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찬양하고 교제할 때 제 마음에 평안이 임했고, 성경 말씀을 들을 때마다 놀라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에 있는 것 같지만, 예수님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제가 진정한 사랑과 구원을 주는 참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고후4:6)
다게스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알지 못해 죽음의 두려움 가운데 살고 있던 이브라힘 형제를 만나주시고, 그 마음에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추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이브라힘 형제 안에 있는 모든 두려움을 쫓아, 이제는 이브라힘 형제가 빛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이브라힘 형제가 말씀으로 예수님을 더 알아갈 때에, 이브라힘 형제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신 예수님을 온 마음을 다해 영접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브라힘 형제와 같이 예수님을 알지 못해 죽음의 두려움 가운데 고통하고 있는 수많은 다게스탄의 형제자매들에게도 하나님을 아는 영광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다게스탄의 민족들이 참 진리와 구원으로 나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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