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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하나님과 연합하여 승리하는 민족, 티벳

최종 수정일: 11월 6일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티벳에서 살고있는 짜시 형제입니다.


어느날 카페에 앉아있는데 한국인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과 교제하다가 그 친구들이 가는 모임에 초청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모임에 한번 참석하고 그 후 매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대학생 친구와 친한 친구가 되었고, 주기적으로 말씀을 들으면서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 모임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되었지만 신실한 불교 집안에서 태어난 저에겐 크게 와 닿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 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갈 때 마지막 예배에서 헤어짐으로 인한 아쉬움에 눈물이 나고, 공항까지 찾아갈 정도로 슬펐습니다.


이후엔 모든 한국인이 현지를 떠나는 상황이 되어 슬픔이 컸지만, 가정 교회의 리더로 세워진 자매가 모임을 이끌며 티벳 친구들과 함께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티벳불교의 신앙이 강하지만, 어렸을 때 기독교 호스텔에서 1년간 있었던 경험이 있어 예배모임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아직 알아가고 있지만, 저에게 그분이 누구 신지 알려준 한국 친구들의 모습이 예수님의 사랑과도 같다고 느낍니다.


모임 친구들은 제가 예수님을 만나길 소망하고 계속해서 마음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더욱 알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저의 모든 삶이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왕하 18:5-6)

주님, 티벳의 짜시형제가 한국인을 만나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고 복음을 듣게 하심과 티벳 현지 제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형제의 삶과 마음 가운데 말씀을 심으며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짜시 형제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 예수님을 알고 만나고 싶어하는 형제의 갈급한 마음에 응답하여 주시어 모든 민족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온 힘과 마음과 생명 다해 사랑하고 경외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히스기야와 같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주님과 연합하는 짜시 형제 되게 하시고 우상을 파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티벳의 리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 티벳 민족이 뿌리 깊은 불교 신앙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길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섬김과 사랑을 전하여 하나님과 동행하고 믿음의 승리를 이루는 티벳 교회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수님의 제자 공동체와 교회를 통하여 티벳과 나아가 중국을 변화시키게 하시고 수많은 소수민족 가운데 영원한 하나님의 통치와 임재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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