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찬송의 제사를 드리며, 열방 중에 예수님의 이름을 증언할 티벳
최종 수정일: 2023년 11월 19일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티벳인 졸마라고 합니다.
티벳 작은 마을의 고아원에서 자라난 저는 겉으로 들어내지 않는 외로움과 세상을 향한 원망을 가슴속 깊이 품고 살았습니다.
제가 지냈던 곳이 기독교 재단의 고아원이었기에, 저는 그곳에서 매일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을 알고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도 저는 제 삶의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가슴속 깊이 제 존재 이유에 대한 원망 섞인 물음이 저를 답답하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를 따라 전 세계 그리스도인이 함께하는 큰 예배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간증을 통해 마침내 제 존재의 이유를 깨달은 것 같았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부모가 버린, 무의미한 인생이 아니라 절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제 안에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차올랐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한 명도 없는 티벳 마을에, 하나님이 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실 것입니다.
이제 그 사랑을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기쁨의 삶을 사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제 안의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변치 않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히13:14-15)
졸마 자매를 고아같이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생 중에 찾아가셔서 친히 만나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졸마 자매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뿐만 아니라, 그 놀라우신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겠다고 고백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졸마 자매의 고백을 받으사 성령의 기름을 충만히 부어 주셔서, 자매의 입술에서 주 예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증거하는 증언이 끊이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그 증언을 듣는 자들마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보게 하여 주시고, 이 땅에서 고통받던 티벳 민족이 이제는 주께서 이들에게 약속하신 천국 본향만을 소망함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티벳 민족이 이제는 장차 올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함으로, 삶을 다하여 찬송의 제사를 드리며 모든 민족, 모든 열방 중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곧 다시 오심을 전파하는 열방의 제사장 된 민족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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