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착하고 충성된 종 키르기즈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키르기즈스탄에 사는 디나입니다.
부모님의 무관심과 무책임 속에서 자란 저는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먹을 것이 없어 공원에서 구걸하며 생계를 유지해야만 했습니다.
저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한 곳이었습니다.
왜 태어나서 이런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하는지, 매일 부모님을 원망하며 눈물로 밤을 지샜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같이 공원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다가와 예수님의 사랑을 가르쳐주었고, 진리의 책인 성경책을 주고 갔습니다.
처음엔 어리둥절 했지만, 성경을 읽으니 온 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예수님의 말과 행동, 그분의 사랑은 틀림없이 진리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이미 이틀을 굶은 상태였지만, 구걸을 멈추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믿을 수 없게도, 허기짐이 사라지며 충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신 주님이십니다. 제게 찾아오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저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제 삶이 되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 25:21)
키르기즈스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린 나이에 공원에서 구걸하며 살아오던 디나 자매를 사랑하시어 그리스도인과의 만남을 허락하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는 디나 자매를 주께서 너무나도 기뻐하시는 줄 믿습니다.
구걸을 멈추고 기도했을 때 허기짐이 사라지고 충만했다는 자매의 고백처럼 앞으로의 모든 삶의 문제와 필요도 오직 주님을 믿음으로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디나 자매가 주님만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날마다 그 사랑을 증거하는 예수님의 제자 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착하고 충성된 주의 종으로 키르기즈스탄의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혼 구원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옵소서.
키르기즈스탄의 수많은 영혼들이 주께 돌아와 예수님의 몸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키르기즈스탄 교회가 한 영혼을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찬송하며 그분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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