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주의 사랑 안에 거하여 연합을 이뤄갈 팔레스타인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팔레스타인인 나디아라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기독교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비록 저의 가족은 모두 강경한 이슬람 신앙을 갖고 있었지만, 저는 기독교가 말하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우연히 그리스도인을 만났습니다. 그동안은 저에게 예수님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는데, 저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인지, 그가 이 땅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예수님에 대해 잘 이해는 가지 않았지만, 성경을 받고 두번 세번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들으니 그가 저를 죄에서 구원하려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깨달아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 땅에 오신 왕, 그리고 세상 끝에 다시 오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저도 진심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후 제 삶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더욱 풍성해 졌습니다. 어떤 날은 예수님을 믿는 다는 이유만으로 강제로 이사를 가게 되기도 하고, 어떤 날은 기도 했더니 예수님이 꿈에 나타나 저를 만나주기도 하셨습니다.

최근, 베들레헴에 갈 기회가 있었고 저는 그곳에서 유대인 가정을 만났습니다. 그들과 교제하며 무슬림이었던 제가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어 그리스도인이 된 얘기를 나눴는데, 교제한 아주머니께서 따뜻하게 저를 안아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죄악을 씻기고, 갈라선 것을 화평케 하는 사랑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랑을 전하는 일에 예수님께서 저를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저의 가정과, 또 많은 사람에게 그 사랑을 전하는 저의 삶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내 길을 굳이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시119:5)

세상이 할 수 없는 가장 위대한 일을 행하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주님이 팔레스타인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 진리를 알지 못했던 나디아에게 찾아오사,

예수님이 구주되심을 나타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으로 인해 때로는 고난과 핍박이 따라오지만, 우리의 능력과 힘이 되사 승리로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나디아의 갈 길을 굳게 하사 주의 율례를 지켜 행하는 자로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이 자매 가운데 주신 간증이 가는 곳곳마다 선포되어 팔레스타인 전역에 천국 복음이 증거 되게 하옵소서.

전해진 복음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둘러싼 갈등과 어두움을 깨트리사, 이제는 연합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을 쏟아부어 주옵소서.

예수님 다시오심의 한 소망으로 두 민족이 연대하여 마지막 예슈아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마지막 부흥을 감당하며 이뤄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