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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주의 사랑을 찬송할 민족, 키르기스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키르기즈스탄에 사는 미나입니다.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이 이혼하여 어머니가 혼자 저를 키워주셨고, 가난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왔습니다.


조금이라도 어머니를 경제적으로 도와야한다는 생각에 청소년 시기부터 일을 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눈이 안좋아져서 2년을 휴학하게 되었는데 이로인한 열등감이 제 삶에 강하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에 무언가 하나는 잘해보자는 마음에 한국어공부를 시작하였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만났던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제게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저와 별 상관없는 이야기였지만 계속 들을수록 예수님이란 분이 제 인생과 너무 가깝게 연결되어있다고 느껴졌고, 제 연약함과 아픔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저의 진짜 아버지이자 하나님이라는게 믿어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그 순간부터 제 안에 있던 열등감이 사라지고 자유함을 느끼게 되었고, 지금은 날마다 예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예수님에 대해 알길 원합니다. 예배모임에 나갈때마다 예수님을 깊게 만나게 되도록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그러나 이제 그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15:20)

가난한 자들의 소망이 되시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천국 소망을 주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미나 자매가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불우한 환경 가운데 외로울 때에도, 때로는 차오르는 열등감에 마음이 무너졌을 때에도 주님께서는 언제나 미나 자매를 지켜보시고 기다리신 줄 믿습니다.


그 꺼지지 않는 사랑이 오늘 미나 자매의 삶을 변화시켰음을 고백합니다. 미나 자매의 아버지 되신 주님, 이제부터 영원까지 미나 자매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배와 말씀 가운데 임하사, 미나 자매에게 은혜를 가르치시고 주의 사랑을 닮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 없는 자들에게 아버지 되신 하나님 사랑을 전하게 하시고, 가난 가운데 낙심하고 지친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미나 자매를 통하여 키르기스스탄의 심령이 가난한 자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주의 사랑으로 치유와 위로를 받은 모든 심령들의 찬양 소리가 키르기스스탄 가운데 울려 퍼지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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