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주의 말씀으로 무장할 북인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북인도에 사는 나디야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에 우연한 기회로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이후 계속해서 예배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무슬림 사회에 살아가며 일요일에만 예배 모임에 나가는 저의 삶이 갈수록 혼란스러워졌고, 이내 예배에 나가는 것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함께 예배드렸던 그리스도인들은 매주 찾아와 저에게 말씀을 나눠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고는 올해 맞은 제 생일에 성경책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제 예배 모임에도 나오지 않는 저에게 왜 이렇게까지 말씀을 나누는지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매주 듣는 말씀들을 통해 제 마음엔 왠지 모를 평안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성경책을 받았을 땐, 정말 고마웠습니다. 무엇보다 그 친구들이 저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것을 마음으로 알 수 있었고, 친구들이 얘기한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이들에게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매주 그리스도인 친구들을 만나 요한복음을 읽고 있습니다. 가끔은 스스로도 성경책을 읽으며 진짜 진리가 무엇인지 상황과 환경에 얽매이는 것이 아닌, 진짜 저를 구원하실 구원자가 누구인지 찾고 있습니다.
만일 성경의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오직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다면, 저를 만나주셔서 그분이 주시는 사랑과 은혜로 자유케 되고 영생을 얻는 저의 삶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시 119:102~104)
나디야 자매에게 믿음의 친구들을 보내셔서 진리의 말씀을 계속 가르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참 진리를 갈망하며 구원자를 찾고 있는 나디야 자매가 말씀을 통해 살아계신 예슈아를 유일한 구주로 영접하고 이전에 우상숭배 했던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가르치신 말씀이 꿀보다 더 달아 그 귀한 말씀을 북인도와 땅끝까지 증거하는 복음의 전달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말씀을 전해 준 친구들처럼, 만나는 모든 이들을 예슈아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기도함으로 수많은 영혼들을 우리 주님께로 이끌게 하옵소서.
미전도 종족의 반이 몰려 있는 북인도에 주의 말씀이 쉴 새 없이 전파되어 이전의 거짓 행위를 미워하며 주의 법도로 명철하게 된 이들이 꿀 보다 더 단 진리의 말씀을 예루살렘까지 증거하는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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