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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인내의 말씀을 지켜 열방의 면류관을 차지할 수단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수단에 사는 하니파, 카림 자매입니다.


저희는 어머니가 그리스도인이고 아버지가 무슬림인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강한 이슬람 신앙 탓에 어머니의 종교에 대해서는 호기심조차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우연히 그리스도인들을 만났는데, 그때 처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슬람 종교와는 전혀 다른 내용에 놀랐습니다. 엄격한 규율과 통제와는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저희 마음이 점점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그리스도인 친구들을 만나며 함께 성경을 읽고,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분을 알아갈수록 기도하게 되고, 또 저희 마음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아버지를 마주하면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 저희 자매의 삶에 찾아오셔서 저희를 변화시켜주셨습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이 더욱 견고해져서, 그 사랑과 은혜를 입으로 고백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저희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 3:10-11)

하니파와 카림 자매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말씀을 읽으며 믿음으로 나아오게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이 인내의 말씀을 배우며 지킬 때마다 주님께서도 또한 자매들을 지켜주시고 아버지와의 관계도 잘 풀어지게 해주셔서 핍박이 오더라도 견딜 넉넉한 믿음을 주옵소서.


어떤 시험과 유혹이 올지라도 이것을 이기고 면하게 하시는 은혜가 부어질 줄 믿습니다. 자매들이 날마다 말씀과 믿음의 반석 위에 서서 진리를 분별하며 많은 이들을 예수님께로 돌이키는 리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이 속히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사랑을 굳게 잡으며 주님께 돌려 드릴 면류관을 지켜내게 하시고 또한 수단의 영혼들과 열방의 면류관까지 취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자매들이 이 복음을 나누고 사랑을 전할 때마다 수단의 영혼들이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함께 말씀 앞에 열방을 향해 달려나가는 공동체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수단 민족이 열방의 면류관을 쓰고 거룩한 신부로 신랑 예수님을 맞이하는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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