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이스라엘, 정착촌 확장 본격화…극우 장관에게 전권·규제 완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주도하는 이스라엘의 초강경 우파 정부가 점령지인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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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스라엘 정부는 국제사회가 불법으로 규정한 서안 점령지 내 정착촌 확장 또는 불법 정착촌 합법화 계획 승인을 5단계로 나눠 진행했다.
각 단계에서 정치적인 배경 등을 고려해 국방부 장관이 반복적으로 승인을 해야 하므로, 국내 국제 여론과 외교·안보 상황 등이 승인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정착촌 확장 계획은 국방부 내 팔레스타인 담당 장관과 각료회의 2차례 승인만으로 가능하게 됐다. 승인 절차만으로 보면 사실상 이스라엘 영토 내 일반적인 개발 허가와 다를 바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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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정착촌 주민들과 운동가들은 대대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혔지만, 인권 단체와 야권은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비정부기구(NGO) 피스나우의 요니 미즈라히 정착촌 감시 팀장은 "이스라엘은 이제 서안을 완전히 합병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더는 안보와 외교 문제로는 정착촌 확장을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외무부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정부의 일방적인 조처를 중단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에 압박을 가하라고 촉구했다.
미 국무부도 성명을 통해 "두 국가 해법 달성을 더 어렵게 하고 평화에 장애가 되는 이런 일방적 행동에 반대한다"고 못 박았다.
1967년 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 등을 점령한 뒤 이곳에 정착촌을 건설해 유대인들을 이주시켰다.
지난 1월 현재 요르단강 서안과 동예루살렘에는 총 144개의 정착촌과 100여 개의 불법 정착촌이 있으며, 요르단강 서안에는 45만여 명, 동예루살렘에는 약 22만 명의 유대인 정착민이 거주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5-6)
주님, 이스라엘의 우파 정부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전부터 이스라엘 정부는 계속해서 국제사회가 불법으로 규정한 점령지 내 자신들의 정착촌 확장을 진행하려 하고, 이에 대하여 팔레스타인 정부는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조처를 중단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에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서로 자신들의 땅을 빼앗고 뺏기며 취하려함으로 이-팔 간의 갈등이 극대화 되고, 이-팔을 넘어 국제사회의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민족을 사랑하셔서 이 땅 위에 오신 예수님, 이 갈등을 해결할 수 있으신 분은 오직 주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2천년 전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음으로 모든 어둠과 분열과 사망을 끊으셨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가는 저들의 죄 또한 주님께서 이미 용서하시고 사하여 주셨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거짓된 평화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안에서 이뤄지는 참 평화가 이 땅 가운데 임하게 하옵소서.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과 화목하며 자신들의 참된 목자되신 예수님만을 따라 허다한 죄를 덮는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두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다시오실 그 날 이루어질 약속의 말씀을 따라, 하루속히 팔레스타인 민족에 복음이 전해지고 이스라엘 민족이 주님께 회개함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주님,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이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순적히 이루어지게 역사해 주옵소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국제사회가 순복하도록 역사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