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이방의 빛으로 일어날, 타타르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타타르스탄에 사는 우랄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껏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1년 전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시고 사업이 어려워지며 갑작스레 빚더미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소개로 그리스도인을 만났고 그들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삶의 전환점이 되는 아주 새로운 이야기 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저를 위하여 이 땅에서 십자가 고난을 감당하신 놀라운 사랑, 그로 인해 저의 좌절되었던 삶이 회복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전 인터넷을 통해 흑마술, 점성술, 연금술 뿐만 아니라 외계인이 인간을 만들었다는 얘기를 접하여 믿고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 안에는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알게 되고 성경을 읽고 나니 예수님을 통해서만 영생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아직 유일하신 하나님과 다른 기독교의 가치관에 대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이 제 삶의 교만을 돌이키고 깊은 절망을 극복하게 하는 소망이 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말씀을 읽으며 진리되신 예수님에 대해 알아갈 때, 제가 믿었던 세상의 거짓된 말과 기준은 없어지고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의 섭리와 그 사랑이 제 삶의 새로운 가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행 13:47-48)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고와 무너진 가정의 경제로 인해 좌절 속에 헤매며 헛된 가치를 따르고 살던 우랄 형제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참된 가치를 나타내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은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 앞에 나아옵니다. 우랄 형제가 바로 그 영생을 받기로 작정된 자인 줄 믿습니다.
비록 이전의 삶이 이해되지 않고, 깊은 절망 속에 있었을지라도 인간을 위해 그보다 더한 고난을 겪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형제의 마음에 가장 합당한 위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위로를 심장 깊숙한 곳까지 품고, 지금도 영원한 사랑과 위로를 알지 못해 절망 속에 허덕이고 있는 자들에게 소망을 심어 주는 이방의 빛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시작은 이해할 수 없는 상처 투성이였을지 몰라도 그 끝은 이방에 영원한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는, 땅의 모든 끝까지 구원함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