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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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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타지키스탄에 사는 아크발입니다.


평범한 대학생인 저는 어렸을 때부터 선천적으로 위가 좋지 않아 군대에 가지 않은 것 빼고는 여느 학생들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정부기관의 사람들이 찾아와 저의 동생이 군입 대상자라며 동생을 찾았습니다.


그들이 말하길, 만일 동생이 군 입대를 하지 않으면 형인 제가 대신 감옥에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동생은 러시아로 일을 하러 가 있기 때문에 이대로 정말 감옥에 가게 될까 봐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밤새 걱정과 불안함으로 잠 못 이루는 그때, 얼마 전 만난 그리스도인 친구에게 들었던 예수님이라는 분이 떠올랐습니다.


친구로부터 예수님에 대해 듣고 난 후 호기심에 몇 번 예배 모임에 나가보기도 했지만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예수님만이 저의 기도를 들어주실 유일한 분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아직 예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저의 이 두려운 마음을 놓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 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정말 살아계신 구원자시라면,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제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12~14)

하나님, 타지키스탄에 사는 아크발 형제가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형제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예수님을 모르고 살았지만, 한 번도 자신을 향한 눈을 떼지 않으신 그 간절하신 사랑을 바로 이때 알게 하여 주시고 형제의 기도처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취하고 자신이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크발 형제를 통해 수많은 타지키스탄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가운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타지키스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타지키스탄을 통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를 구원하시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땅끝까지 전파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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