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왕의 군대로 일어날 민족, 파키스탄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파키스탄에 사는 페야즈라고 합니다.
2년 전, 파키스탄에 일어난 대홍수로 인해 제 삶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저희 가정 모두는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홍수로 모든 것을 잃게 되며 부모님은 앓아누우시고, 저 또한 변변찮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에, 저는 무작정 대도시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삶에 대한 절망과 근심에 가득 차 있던 그때, 제 삶의 새로운 희망을 만났습니다.
당시 제 옆자리에 있던 그리스도인은 제게 말을 걸며 어디로 가는지 물었습니다. 몇 마디 대화가 오가면서 저는 제 비참한 상황을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그리스도인은 제게 예수님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믿기만 한다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난생처음 듣는 이야기였지만, 마치 제 마음의 근심이 걷어지며 새로운 빛이 비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을 제 가슴속에 새기기 위해 몇 번이고 되뇌었습니다. 예수님이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저의 유일한 구원자라면, 저를 만나주셔서 저의 삶이 그분의 사랑과 말씀으로 변화되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삼상 22:2)
아멘! 우리의 왕 되신 예수님, 페이즈 형제 가운데 구원의 기쁨과 천국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 소망을 둘 것 없던 페이즈 형제가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대홍수, 경제 위기, 교회 핍박에 처한 파키스탄 땅이 인간의 눈으로 보았을 때 황무지 같지만, 그곳 가운데 유일한 빛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 페이즈 형제가 삶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말씀으로 믿음의 분량이 자라나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따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파키스탄의 영혼들을 빛으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는 자들의 리더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이미 예수님께서는 모든 고난과 환난을 당하여 고통받는 파키스탄 영혼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줄 믿습니다. 파키스탄에 환난 당하고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 다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나아와 우리의 왕 되신 주님만을 따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마지막 때, 세상의 어떤 풍조 앞에서도 거룩과 성결을 지키며 주님의 지상 대명령을 수행하는 왕의 군대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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