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선교지 소식] 오직 주님만 의지할 쿠르드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쿠르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지나 입니다.


저는 심한 우울증으로 하루에 담배를 세 갑씩 피고, 매일 밤 울면서 잠이 드는 등 피폐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날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면서 담배도 눈에 띄게 줄었고, 밤마다 흘리던 눈물도 멈추었습니다.


또 제 딸은 몇 년 동안 귀신에게 시달려 잠을 자지 못했는데, 기도하니 귀신이 떠나가는 일이 있었고, 남편의 일이 고되어 이를 위해서 기도했더니 이틀 후에 바로 직장을 옮기게 되는 등 기도만 하면 놀랍도록 제 삶에 역사하고 계심을 경험했습니다.


얼마 전부터는 동생 부부도 예배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예배에서 동생 부부와 자녀들이 모두 예수님을 영접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에 대해 나누고 성령 세례를 간구할 때 모든 가족들이 방언의 은사를 받으며 성령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7년 전 난민으로 이곳에 온 이후 생활고와 자녀문제로 미국에 난민 신청을 했지만 아직도 소식이 없어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복음을 듣게 하시고 영원한 소망을 허락하시기 위함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난민으로 사는 것이 고되고, 알 수 없는 미래로 두려울 때가 있지만,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이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7:7-8)

아멘! 지나 자매와 그 가정의 기도를 들으시고 만나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난민으로 살며 수많은 고난 가운데 찾아온 우울증과 중독을 치유해주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기적으로 지나 자매의 삶을 채워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제는 지나 자매와 그 가정이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마다 아버지의 사랑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앞으로의 인생 가운데서도 찾아올 시련이 있겠지만, 절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의 선하심을 인정하며 주님을 따라가는 지나 자매와 가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나 자매와 가정이 난민이 된 가운데 복음을 듣게하신 주님! 이제는 쿠르드에 살고 있는 수많은 영혼들이 지나 자매와 같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쿠르드 땅 가운데 역사하여 주옵소서!

WEB

갭 무브먼트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