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예수를 증거하며 주의 승리를 외칠 아프가니스탄!

안녕하세요! 저는 파키스탄에 사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이스마엘입니다.

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족함 없는 가정에서 자라 집도 차도 있는 삶 속에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아프가니스탄에서 친누나가 먼저 개종하게 되었고, 누나가 전해준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프간 사태가 일어난 후에 탈레반이 저희 가정이 예수님을 믿는 것을 알게 되어 집으로 잡으러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바로 짐을 싸서 파키스탄 난민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난민의 삶을 살게 된 이후 생활고가 시작되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았지만, 난민으로 넘어와 단칸방에서 6명이 살게 되었고, 저는 난민이라 일자리가 없어 탄광에서 11일 동안 일을 하다가 이틀만 집으로 돌아와 쉴 수 있는 노동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는 예수님을 믿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씩 복음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고향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그 친구도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너무 좋습니다! 도시 한복판에 가서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저를 통해 제 친구가 예수님을 믿게 된 이후로 저는 예수님의 제자라고 고백하고 다닙니다

저는 이제 제 모든 삶을 주께 드리고 예수의 복음을 증거하는 제자로 끝까지 서길 원합니다!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릴 구원하신 은혜를 붙잡으며 나아가는 저와 저희 가정이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계 12:10-11)

주의 사자를 통해 이스마엘에게 복음을 듣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형제가 예수의 이름으로 피난을 가고, 생활고를 겪어도 그리스도인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도리어 복음을 증거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삶을 주께 드리며 복음을 증거하는 제자로 끝까지 서길 원한다고 고백하는 이스마엘 형제 위에 기름을 부어 주옵소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 또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스마엘 위에 임하여 형제를 두렵게 만들던 사단의 참소가 모두 떠나가게 하옵소서.

이스마엘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담대함을 얻어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파키스탄 땅 가운데 예수그리스도를 증거 할 때, 수많은 파키스탄과 아프간 난민 영혼들이 주님을 믿게 하여주옵소서.

그들 또한 이스마엘 형제와 같이 모든 사단의 참소를 내어쫓고, 주의 이름을 온 민족 가운데 전파하는 제자로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서 마지막 시대 예수그리스도의 피와 증거하는 말을 인한 주의 승리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민족을 넘어 모든 열방을 덮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