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예수님이 죽기까지 사랑하신 민족, 시리아
최종 수정일: 2023년 8월 16일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리아인 아비다입니다.
저에게는 몸이 약한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은 항상 저의 기도 제목이었고, 날마다 아들을 고쳐달라고 알라에게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그리스도인을 통해 예수님이라는 분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무슬림으로 살아온 저는 그 얘기를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었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너무나 큰 사랑이었지만 저는 그것이 거짓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이후 계속해서 환한 빛의 어떤 분과 어린 양이 꿈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꿈 내용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그것이 저의 삶에 중요한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게 예수님에 대해 알려준 그리스도인들에게 찾아가 꿈 얘기를 했더니 환한 빛의 그분이 예수님이라며 예수님만이 제 삶을 구원하는 구원자 되심을 다시 한번 얘기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싶어진 마음이 점점 커지면서 저는 예배 모임에 지속적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예배 모임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는 영상을 보았는데, 몸이 떨리기 시작하면서 저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가슴 깊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날 예수님을 제 삶의 구원자로 받아들였습니다. 평생 진리로 믿고 살았던 이슬람 신앙을 버리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구원의 은혜로 새로워지는 제 삶과 저의 가정이 되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아멘!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모든 민족을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 시리아의 아비다 자매에게 세상 그 누구도 줄 수 없었던 영원한 사랑과 구원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비다 자매의 가정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는 힘과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아비다 자매의 평생 기도제목인 몸이 아픈 아들 가운데도 주님이 손을 얹으실 때 속히 낫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이 가정의 회복과 은혜의 간증이 시리아 곳곳에 퍼져 주님을 영접하는 자들이 나아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님, 시리아 가운데 아비다 자매와 같이 평생을 무슬림으로 살았지만 그리스도의 사랑 앞에 이슬람으로 완고했던 마음이 깨어지고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경배하게 될 자들이 나올 줄 믿습니다.
지금까진 전쟁으로 난민의 삶을 살았던 이들이지만 이제는 주님을 위하여 뜨겁게 헌신하며 온 민족을 섬기기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는 새벽 이슬과 같은 자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아비다 가정과 시리아 민족이 주님 속히 오실 길을 예비케 하옵소서!
에수님이 죽기까지 사랑하신 민족 시리아~주의 사랑으로 일어날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