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임할 튀니지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튀니지에 살고 있는 누라입니다.
저는 그리스도인 친구를 통해 여러번 복음을 들었었습니다. 무슬림으로 살아오면서 들어왔던 예수님과는 다른 이야기에 처음에는 이질감을 느꼈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동안 예수님과 관련된 것들을 우연히 계속 접하게 되었고, 어느순간부터 예수님이라는 분이 살아서 내 곁에 숨쉬고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루는 그리스도인 친구가 집에 놀러와 성경말씀을 나눠주었는데 그 말씀을 아무 의심없이 믿고있는 저를 발견하였고, 그 순간 ‘아 내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있구나’ 확신하게 되어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주님을 영접 한 뒤 변화된 저의 모습을 어머니는 눈치채셨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어머니에게 제 신앙과 예수님을 향한 마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어머니는 맹렬하게 화를 내시며, 현재 저와 대화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상황이 가슴아프지만 살아계신 예수님을 부인할수없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게 나타나주신 예수님께서 저희 가족들에게도 나타나주시길 원합니다. 그래서 온가족이 구원자되신 예수님을 믿게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제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도록 저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고전4:20)
누라 자매를 구원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삼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복음을 들음으로 그의 마음안에 믿음이 자라서 열매를 맺고 삶이 변화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복음이 능력이고 하나님의 나라 또한 능력임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시간 누라 자매의 가정 가운데 찾아가 주셔서 누라 자매의 어머니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주옵소서.
사람의 말과 지혜가 아닌 복음의 능력이 누라 자매의 어머니를 변화시킬 줄 믿습니다.
복음이 누라자매를 변화시킨 것처럼, 그 가정에 누라자매를 통해 복음이 증거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누라자매 또한 믿음을 잃거나 복음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누라자매를 통해 그의 가정과 튀니지에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ㅇㅁㅇㅁ!!!!! 오직 주님의 능력과 십자가 사랑으로 복음의 증인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