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영생의 소망을 따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될 위구르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위구르인 아이누르입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 저는 스스로 짐이 되기 싫은 마음에 도망치듯 유학을 떠났습니다. 어린 나이였기에, 공허함과 외로움은 조용히 커져만 갔습니다.
신실한 무슬림인 저는 종교 행위에 제 마음을 의지하였습니다. 밥도 굶고 라마즈를 할 만큼 제 마음은 절박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모순되게도 제 마음의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았고, 저는 남자친구와 동거하는 등 온갖 방법으로 제 마음을 채우려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리스도인 친구를 따라 예배 모임이 나가보았습니다. 비록 첫날은 어색했지만, 예배를 드릴 때 제 마음에 깊은 평화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후로 저는 놀라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성경을 읽게 된 것입니다.
처음엔 무슬림으로서 성경을 읽는 게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제 메마른 마음이 깊은 감격으로 채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 삶의 많은 문제들이 진리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이 차오릅니다!
주님 안에서 진리로 자유함을 누리는 저의 삶이 되도록, 그리고 그런 저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딛3:4-7)
공허함과 갈급함 속에서 고통하던 아이누르 자매의 모든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자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하심을 나타내어 주신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직 주께서 주의 긍휼하심을 따라서 자매의 모든 죄악들을 씻으시고 성령을 부어 주사 새롭게 하여 주셨으니, 이제는 아이누르 자매가 그 놀라운 은혜를 따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성령을 아이누르 자매에게 풍성히 부어 주셔서, 자매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제자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실 뿐만 아니라, 영생의 소망을 따라서 이제는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여 주셨으니,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하여 주 하나님의 말씀을 위구르와 모든 민족 중에 증거하는 아이누르 자매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아이누르 자매를 통하여 열방 중에 흩어져 있는 위구르 디아스포라들에게 천국 복음이 편만히 증거 되게 하여 주셔서, 이들을 통하여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중국 내 위구르인들과 모든 민족이 은혜의 주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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